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신임 당 사무총장에 5선의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을)을, 또 정책위의장에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병)을 임명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비대위원회에서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어 사실상 유임이다.이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8일 비서실장에 천준호 의원(서울 강북갑), 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서울 중성동을)을 각각 임명했었다.이 대표가 지난 달 28일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이뤄진 첫 번째 주요 당직 인선이다.그러나 이번 인선에서 전북 출신은 임명되지 않아 야당내 중앙 통로 부재가
농림어업인의 생업 안정을 위해 감세, 면세 일몰기한을 오는 2027년 말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은 올해 말에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감세, 면세 특례규정 중 주요항목들의 일몰기한을 2027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5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3건 등 총 8건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발의 배경은 농림어업인의 생업 안정과 농협 수협 축협의 농어민지원사업 활성화 유지를 목적으로 시행 중인 감세, 면세 특례제도가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쌀값 폭락 등과 관련해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민들과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신영대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5일 당 의원총회에서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쌀 10만 톤 시장격리, 쌀 자동시장격리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신 의원은 이어 지난 29일 서울역에서 열린 ‘농가경영 불안 해소 대책 마련 촉구 농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군산에서 올라온 농민들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비료값, 영농자재비, 인
전북 주요 사업들의 성패가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손에 달렸다.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지만 국회 제1의석 수를 가지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이 대표가 긍정적 입장을 보이면 현안 성사에 도움이 되고, 별무관심이면 추진이 쉽지 않다.이 대표의 힘이 절대적이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친이재명계로 구성되면서 전북 정치가 끼여들 여지가 별로 없는 상황이 됐다.범전북 인사들 또한 8.28 지도부 경선에서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현안 추진과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강하게 추진해야 하는 전북 입장에선 아쉬운 대목이다.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새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득표율로 선출됐다.또 최고위원단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후보 등이 선출됐다.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 체제는 향후 2년간 국회 제1야당을 이끌면서 오는 2024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까지 담당하게 된다.호남 출신 송갑석 후보는 최고위원 경선에서 5위권내 진입에 실패해 이번 전대에서 호남권은 사실상 전멸했다.이재명 새 대표는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돼 강력한 파워를 갖고 출범한다.하지만 이 대표 앞에는 윤석열 정부를 포함한 대여 관계, 당내 친문재인계와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전북을 포함한 호남 출신이 전멸하는 유례없는 결과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남이지만 호남 지역구 후보가 완패하면서 암울한 정치 시기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호남권 유일 후보였던 송갑석 후보는 최고위원 경선에서 6위에 그쳐 최고위원단 진입에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더욱이 전북은 지역구 후보군조차 없었던 상태여서 향후 상당기간 정치권내 위상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우려된다.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에서 당초 정가 예상대로 대표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의 압승, 최고위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4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 숙원사업이면서도 난항이 계속됐던 이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 사업은 지난 2001년에 최초 논의돼 20여 년의 시간을 끌어온 군산의 숙원 과제다.신 의원은 21대 국회 들어 이 사업 추진에 힘을 쏟아 이번 예타 통과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예타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75로 경제성 판단 기준인 1.0을 크게
김관영 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주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정기국회내 여야간 협치 가능성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간담회에선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가예산 확보 활동과 전북 관련 법률안, 국가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전략과 의견들이 교환됐다.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그리고 도내 지역구인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이용호(국민의힘 남원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전북특별자치도 법안 통과 등 전북 현안의 성공적 추진과 관련, 도와 정치권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특히 사상 첫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정이 탄탄한 팀웍을 발휘하기로 해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2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5월 보수정부로의 정권 교체 이후 전북 현안 처리에 적잖은 난관이 우려되고 있다.이 때문에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여권은 물론 야권을 대상으로 더욱 강력하게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주문이 많다.내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면 9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차기 당 대표로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지난 20일 치러진 전북지역 순회경선을 포함한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전북 원내외 정치인들의 이재명 지원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주요 선거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실제 전북 현역 다수와 원외 인사들 그리고 총선 입지자 중 많은 이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파악된다.22일 민주당 중앙당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로 유력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호남지역 지도부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또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이재명계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최고위원 경선은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 등이 선두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중 친문재인계인 고민정 후보를 빼면 모두 친명계다.반면 호남을 연고로 한 후보들은, 호남권에서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지 못했다.전북 장수가 고향인 박용진 대표 후보와 광주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는 당초 기대와 달리 호남 경선에서 뒤집기에 실패했다.- 호남 표심은 강
지난 3.9 대선과 민선 8기 출범 가도에서 전북 최대 이슈로 부상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안이 18일 국회에 제출됐다.오는 9월 정기국회가 본격 시작되면 이 법안은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도내 정치권의 역할에 따라 본회의 통과까지 가능해진다.특히 이번 특별법 발의는 전북도와 도내 여야 정치권이 수차례 머리를 맞댄 후 내놓은 협치의 결과물.도와 정치권이 앞으로도 지역 현안 성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편집자주 /전북 미래 대전환 위해 특별법 발의/18일 오전 9시55분, 국회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