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남원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임 부지사는 2018년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주차공간 확충, 어르신 체육시설과 쉼터 조성 및 거점시설 조성 추진현황을 둘러봤다. 그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확충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강조했다.또 구 남원역과 구 남원시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자 2017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된 사랑나눔어울림센터와 청년창업공간을 방문해 입주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을 위해 첨단재생의료분야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전북도는 22일 김관영 도지사와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의 협약에 이어 이날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협약 체결로 첨단재생의료분야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에 상당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첨단재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2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비상 체제에 들어간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 의료진 격려에 나섰다.김 지사는 이날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중환자실 등을 돌아보며 의료 공백 상황에도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과 만났다.김 지사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공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속 환자들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 보호자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책
전북자치도가 공무원들이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전북특별법에 반영된 특례를 활용해 수소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에서다. 전북자치도 실.국장과 팀장급 이상 공무원 200명은 22일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이 열린 도청 공연장에서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 주제의 특강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었다.포럼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의 특강,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교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탄소 중립”이라며 “탄
전북자치도가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보호하고자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도의 민간위탁단체인 노동권익센터에서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노동조합 관련 내용 등을 상담하고 있다. 전북도는 노동자의 접근이 쉽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단체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무료노동법률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
전북지역 전공의 업무중단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휴학계 제출로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21일 전북대와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대 의과대학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원광대 의과대학생 473명 중 454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전체 1천142명 중 96.3%다. 학교는 휴학계 제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이 날 전공의들의 집단 현장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보건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농생명 및 바이오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대학,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및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유관기관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채용연계형교육과정, 유관기관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기업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 현황 및 여건을 소개했다. 또 미국 관련 기업들의 투자 동향 정보도 공유했다. 김 청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LS그룹, LG화학 등 유수 기업의 새만금 투자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800여개 회원사와 30여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전문적 네트
전북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총 20개소 중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21일 도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개소당 5년간 국비 3억여원을 지원 받게 되며,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익산시 봄과로라의치유농장(장애인, 독거노인 등) △김제시 심고따는 협동조합(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진안군 농업회사법인 자연맘(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등이다.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진안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에 항공물류 기능을 보강해야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는 2029년 개항하게 되는 새만금국제공항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항공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북연구원은 21일 이슈브리핑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통한 새만금국제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간하고 새만금공항을 특화하기 위해서는 여객 중심의 공항 발전전략 한계 극복을 위한 항공물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새만금공항이 5년 뒤 개항하는 시점이면, 현
의약품을 제조하는 첨단기업과 주요 분야별 연구기관들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몰려들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장봉근 JBK LAB 회장,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개 기업의 투자협약 금액은 총 1450억원으로 바이오 기업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협약은 1천 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지금까지 유치한
전북자치도가 글로컬대학 공모를 위해 도내 대학과 공조체계 돌입했다. 20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대학 총장들과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계획을 지난 1일 발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 지정과 관련돼 눈에 띄는 대목은 신청유형에 연합대학 유형이 추가됐다. 지난해 1개 대학이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최적의 공급지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이 날 새만금산단 1공구에서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의 생산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이사 및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에코앤드림은 지난 2022년 9월30일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산단 제1공구 약 14만8000㎡(약 4만4000평)에 1800억원
전북자치도는 올해 신규정책으로 추진하는 ‘창창한 창업스쿨’ 사업과,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창창한 창업스쿨’은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 시에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현실적,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전문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1:1 밀착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운영기관은 시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입증됐다. 범죄 안전지대에 이어 화재, 생활안전 등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 전북은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 1등급을 기록했다. 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 등 대체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특히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해 등급이 상승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 개최 장소가 당초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북대학교로 변경됐다.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도가 전북대로 행사장 변경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종합적 점검.실사와 운영위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행사장 변경은 실내 전시장 구성 및 회의실 확보 등 현실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행사장 구성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주 행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전시장은 전북대 대운동장을 활용해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 여건 등 야외 행사장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
전북자치도가 올 상반기 지정을 앞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받아본 뒤 올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전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의 강점 산업기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 축인 전주-익산-정읍을 연계한 삼각벨트를 구축하고, 미래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의 강점 산업 기반과 연계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전북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국토부 주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각각 선정돼 범죄와 화재, 재난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이 마련됐다.19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임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4억원을 추가 편성해 올 연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까지 국토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의 등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마련된 ‘국가
전북특별자치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확대 공급을 위해 올해 상수도 분야에 1017억원을 투자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14개 지역에 관로 84km를 신규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3개 도서지역에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통해 광역상수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수도 수량 부족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연계관로 5개소도 추진된다. 도는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급수보급률 99.8%, 농어촌지역 급수보급률 92%로 전국 도단위 지역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
전북자치도가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풀무원과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전북특별자치도와 ㈜풀무원, 익산시는 19일 서울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이 참석했으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최근 식량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식량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문제 등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대체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