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빔밥 연구센터가 (재)생물소재연구소에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전주비빔밥 세계화를 위하여 생물소재연구소 내에 전주비빔밥연구센터를 설치하고 26일 전주비빔밥세계화추진단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전주비빔밥 연구센터는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지식기반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연구와 함께 비빔밥의 가공과 유통, 외식산업, 식기자재 등 관련 산업의 성장 촉진을 꾀하게 된다.이와 함께 비빔밥과 식문화를 동시에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비빔밥의 세계화를 통한 식자재 수출, 이를 통한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시도하게 된다. 전주시는 내년에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R&D연구 및 전주비빔밥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고 분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는 도시 외곽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제외지역인 우아2동 산재마을 등 5개소 마을의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덕진구 쓰레기 종량제 제외지역으로는 우아2동 산재마을, 호성동 초당마을, 송천2동 월곡마을, 조촌동 신유강 마을, 동산동 내동마을 등으로, 덕진구는 공한지, 이면도로, 골목길, 마을 공원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26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구 청소기동반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 하여 청소차량을 이용해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한편 쓰레기 종량제 제외지역은 종량제 정착이 어렵고 불법투기가 빈번한 농촌지역의 보다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종량제의 일환으로, 종량제 제외 지역 농촌마을에서는 규격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마대 봉투를 사용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조숙진)는 오는 30일 오후5시부터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관내 한부모 가정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9 사랑 나눔 열린음악회’를 연다.여성단체협 열린음악회는 올해가 네 번째로, 이날 섹스폰, 바이올린, 플롯 연주와 듀엣, 합창, 포크가요,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게 된다.조숙진 회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분들께 힘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여성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야 할 것&r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26일 제8098부대 김제대대를 방문해 동원관리관과 예비군 부대장을 격려하고 예비군 자원 효율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이동선)은 26일 테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모의훈련을 가졌다.이날 오후 2시께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경찰을 비롯해 국가정보원과 군화학대 등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 발생 가능한 테러를 연출하고 분야별 역할을 정해 훈련했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크로마하프(회장 장문옥) 단원들은 26일 예수재활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크로마하프 연주 공연을 펼쳤다.중화산2동 크로마하프는 올 초 군산에서 개최한 ‘뮤직 4U’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4회 공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제2회 전국 크로마하프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또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장문옥 단장은 “요즘 어려운 경기 속에서 연주를 통해 다소나마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찬구기자
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순)는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26일 ‘중앙동민과 함께 영화 보는 날’ 행사를 가졌다.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주시네마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 계층과 경로당 어르신, 장애인,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550명을 초청하여 최근 개봉된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관람했다.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중앙동민과 함께 영화 보는 날 행사를 해마다 실시하여 불우이웃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다./강찬구기자
주민의 지팡이인 경찰관이 동료 직원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금연 전도사'로 나서 화제다.최근 경찰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전북 정읍경찰서 정보보안과 김기원 보안계장(53)이 바로 그다.김기원 보안계장은 경찰서 내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각 부서 직원들에게 일일이 전해 왔다.김 계장이 개발해 낸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흡연 심리를 이용해 이를 프로그램에 적용, 금연 참여자가 스스로 담배를 멀리할 수 있게 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는 직원들에게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금연고'란 저금통을 각 직원들에게 지급해 그들이 담배를 피울때마다 범칙금을 납부하게 하는 기발한 방법을 동원했다.또한 청사내 금연 표어를 부착해 올바른 흡연문화를 정착시켜 흡연자가 스스로 금연운동에 동참케 하는 등 직장내
구한말 시대 20대 때부터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운명을 달리한 무명 의병의 뜻이 100년만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부안 상서면 출신으로 1909년부터 의병장 이용서의 부대에 가담 의병 30여명과 함께 고부.부안.태인 등지를 근거지로 활동한 김낙진 의병(1881~1925)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적비(紀跡碑)가 의병의 고향 인근에 세워졌다.김낙진 의사의 기적비 준공식은 지난 20일 유족과 추모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양규태)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서면 감교리 장밭들(타루비 옆)에서 열렸다.김 의병은 한일합방 직전인 1909년 3월 28세때 태인군 남촌면 일대에서 일본군 기병대와 교전중 허벅지에 총상을 입으면서 기구한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이날 총상을 입은 김 의병은 탈출에 성공해 은신하며
평소 100㎏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 도가니를 다루는 육체노동자가 근력 강화 등을 위해 사내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다 사고로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25일 사내 체력단련실에서 역기에 목이 눌려 사망한 근로자의 아내 A씨(37)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망인이 체력단련실에서 평소 역기 운동을 한 것은 강한 근력 및 지속적인 육체적 활동을 요구하는 업무의 특성상 업무의 원만한 수행을 위한 체력유지보강활동의 일환"이라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이어 "해당 체력단련실은 회사가 망인 등 근로자들의 요구에 의해 작업
국내에서 18년째 불법체류하다 적발된 네팔인 '미누'씨가 23일 강제추방됐다.법무부는 이날 미누씨가 법무부장관에게 제출한 강제퇴거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누씨는 법무부 요청에 의해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발급된 여행증명서를 갖고 오후 8시50분 타이항공 657편을 이용해 네팔로 추방됐다.앞서 미누씨는 22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강제퇴거명령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를 신청을 냈다.이와 관련 법무부는 "행정처분의 집행부정지원칙에 따라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전에 강제퇴거 집행이 가능하다"며 "체류질서 확립과 부당한 선례방지 차원에서 퇴거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1992년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미누씨는 불법체류를 계속하다 2000년 2월 경찰의 불심검문에 적발돼 강제퇴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는 2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전주시청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웃을 위하는 차량 봉사대로서의 책임을 다짐했다.이날 사랑 실은 차량 봉사대원들이 고령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운전을 양보하자는 취지의 차량 스티커를 송하진 전주시장과 함께 부착하고 있다.
금연보조제로 알려진 전자담배에도 일반담배와 같이 지방세 등의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25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최근 전자담배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니코틴을 함유한 전자식 담배를 담배사업법에 따라 관리하고 내년 3월부터 지방세와 건강증진부담금, 폐기물부담금 등을 부과하기로 했다.전자담배는 담배 모양의 케이스(필터)에 니코틴액이 들어 있는 카트리지를 장착한 전자기기를 말한다.연초담배처럼 연기가 나오고 담뱃불처럼 LED램프가 작동해 실제로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보인다.이에 따라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되며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제조허가 또는 수입등록을 거쳐야 한다.지방세와 건강증진 부담금, 폐기물부담금도 부과된다.타르가 포함된 일반 담배와는 차이가 있지만 각종 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의존성도 있기 때문에
전주 시내 종합경기장에서 전주역에 이르는 백제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및 수목 조경이 마무리돼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녹색환경도로로 새로 태어났다.전주시는 백제로 중앙 분리 화단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기존 차도의 중앙 가변 차로에 맞춰 다이아몬드형식으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차량들이 좌회전 대기차로 진입이 쉽도록 하고 경계석에 솔라 표지등을 설치하여 차량의 중앙분리대 추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또 승강장 부근 중앙분리대 미설치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대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등 차량의 불법 U-턴 및 보행자의 무단 횡단을 차단해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이 구간에서는 지난해 5명, 올해 상반기에는 4명이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대표 출판․편집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아시아 출판인회의 제9차 대회가 전주에서 28일부터 5일동안 계속된다.이번 전주대회는 ‘동아시아 출판인회의’가 창립 5년을 맞아 그동안 사업 진행의 결과물을 최종 논의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동아시아 100권의 책’을 최종 심의해 발표하고 한국어 등 3개 언어권의 동시 번역 출판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아울러 ‘동아시아 독서공동체 어제와 오늘’ 포럼을 통해 독서공동체로서 동아시아 3국의 오랜 전통을 여러 학자들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독서공동체 실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도모할 예정이다.‘동아시아 출판의 공동 기획'을 위한 편
전주권 소각시설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수탁사업자 접수가 26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신청자격은 ‘폐기물관리법 및 동법 시행 규칙,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동 법률 시행 규칙에 적합한 자로서, 모집공고일 현재 소각시설 100톤/일 규모 이상의 스토커 방식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을 운영 또는 설계⋅시공을 한 후 준공실적이 있는 자’로 제한된다.전주시는 지난 6일 수탁자 모집공고에 이어 10월 1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자로서, 전주시청 자원관리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된다.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자중 기술력과 업무수행능력을 보유한 우수업체를 최종 수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수탁업체는 오는 1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도형)가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관할인 태인-신태인 구간 1.2km, 면적 0.5h의 농수로에 친환경 작물인 우리콩 심기 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무농약 및 친환경농법으로 땅을 되살리고 500kg 정도 수확이 예상되는 우리 콩으로 청국장, 두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한 달에 한번 열리는 녹색장터(정읍 대우드림채 옆)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지역자활센터의 자립 생산기반인 농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농수로 제방, 빈 공터, 오래된 묵정밭 등 유휴지는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으로서 유휴지 활용을 통한 상시적인 일자리를 제공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강찬구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이교성)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안승목)은 22일 전주사대부고 인터랙트 학생들과 함께 전주시 관내 독거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이날 효도관광은 ‘해맑은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한 동행’을 테마로, 어르신에게는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 드려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비전을 찾도록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박효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회장 최진호)는 24일 세내전통문화축제 기념식을 통해 평화통일 그림 글짓기 대회 수상자를 시상했다.이번 평화통일 그림 글짓기 대회의 전라북도지사상은 글짓기 부문에 용흥중 김예은, 그림 부문 유형서 학생이 차지했으며, 전라북도교육감상은 용흥중 유경아와 우림초 장용준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전주시장상은 풍남중 박유정, 평화초 홍소희, 우림초 박광윤, 용흥초 고두훈 학생 등에게 돌아갔다.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는 세내전통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통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평화 통일의 희망을 심어주고 생활 속의 통일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평화통일 글짓기·그림을 접수해 360여명이 참여했다./강찬구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윤봉원)는 지난 23일 도내 기능경기대회 메달 입상자들로 구성된 전북동우회(회장 서암석) 회원 40여 명과 함께 김제시 죽산면 농촌마을서 가전제품 수리와 전기시설 보수, 도장제작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