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09년 산림조합 특화사업' 대상자로 서귀포시산림조합과 포항시산림조합, 고창군산림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 등 4개 산림조합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심사결과 고창군산림조합의 '조경수 생산포지 기반 조성'과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의 '임산물 종합 유통센터'가 선정돼 2009년부터 각각 국고 5억원, 지방비 2억원, 자부담 3억원을 들여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또 제주도 서귀포시산림조합에서의 일본 수출을 위한 '붓순나무 절화용 소재 개발'사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북 포항시산림조합의 '목재 재활용 센터'가 선정됐다.선정에 앞서 공모는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그동안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일률적으로 예산을 배분해 추진해오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통계청은 전국 4130개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쌀 생산량 조사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484만3000톤이라고 10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생산량 440만8000톤 보다 43만5000톤(9.9%)이 더 많은 수준이다.이처럼 재배면적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기상여건 호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520㎏으로 평년작을 웃도는 풍작을 이뤘는데 이는 지난해까지 최고 풍작을 이뤘던 1997년의 518㎏ 보다 2㎏이 더 많은 것이다.또한 전년 466㎏에 비해 11.6% 증가한 것으로 평년작인 483kg 보다도 7.7% 많다.통계청에 의하면 10a당 생산량이 이와 같이 크게 증가한 사유는 벼 모내기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생육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기업도시를 조성할 경우 최소 개발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기업도시를 조성할 경우 최소개발 면적기준을 220만㎡로 완화하도록 했다.기존 법에서는 기업도시를 조성할 경우 최소 330만㎡ 이상을 개발하도록 돼있었다.이와 함께 당초 기업도시 유형에 포함돼있던 혁신거점형 기업도시와 관련된 내용은, 같은 성격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생기면서 유명무실해진 만큼 기업도시법에서 삭제하도록 했다.또 사업시행자가 토지 직접 사용할 수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통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10월 들어 갈수록 안정화되며 소폭 순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업계에 따르면 '고객 빼앗기'로 평가받는 번호이동 가입자 규모가 이통3사 합산 41만4665건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번호이동이 1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며, 지난달 이통3사 합산 번호이동 규모인 45만343명에 비해서도 3만5678에 줄어든 규모다.또한 이통3사의 순증규모 역시 11만1051건으로 전체적인 이통 가입자 규모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은 10월 신규 가입자 56만4667명, 해지 51만2638명으로 5만2029명의 순증을 기록했다.누적가입자는 2292만7814명으로 집계됐다.KTF는 10월 신규 가
환율 10% 상승 시 2.62%의 물가상승압력이 작용하고 원유가격 10% 하락 시 물가는 0.49%의 하락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05년 산업연관표(실측표) 작성결과’를 이용해 환율 10% 상승에 따른 물가파급효과를 계측하면 전산업 평균 2.62%의 물가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2.46%)에 비해 0.16% 상승한 것이다. 물가상승효과를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이 3.95%로 가장 높고 이어 전력·가스·수도 및 건설 2.39%, 광산품 1.5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원유가격 10% 하락 시 물가는 0.49% 하락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원유가격하락에 따른 물가파급효
국제 유가가 27일 또다시 3% 이상 떨어지며 17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각 국 정부들의 노력이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의심이 이 같은 유가의 계속되는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24일 긴급 회담에서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하루 150만 배럴을 감산한다고 결정했음에도 불구,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불안이 이를 압도했다.일부 석유 중개인들은 이미 OPEC의 결정이 지난 7월 147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56% 이상 떨어진 유가 하락세를 진정시키는데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했었다.미국산 서부텍사스원유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2.15달러 하락한 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런던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2.35달러 떨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대폭 풀어주는 내용을 담은 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요청하고 나섰다.그러나 이들 단체는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안, 국경일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일은 적게 하고 복지는 늘리는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논란이 예상된다.경제5단체는 26일 ‘국회계류중인 주요 경제관련 법률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서’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대책, 2008년 세제개편안, 부동산시장 관련대책 등 정부가 발표한 각종 대책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경제계는 조속하게 처리돼야 할 법안으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분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 동의안
국민권익위는 23일 "모델하우스는 분양 승인 후에만 공개하도록 하고, 모델하우스와 실제주택이 같은 마감재를 사용했는지를 확인하는 규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모델하우스 마감재의 규격·치수·재질 등이 실제 주택과 달라서 발생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익위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약 740여건의 모델하우스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며 "권익위에도 마감재가 실제와 다르거나 위해시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등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로 업체가 처벌받은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권익위는 "마감재가 분양 승
극심한 불경기에 최근 환율 급등까지 겹치면서 해외여행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절약해야하는 해외여행 보다는 호화로운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옥션숙박에 따르면 유가가 본격적으로 치솟기 시작한 9월 이후 전체 숙박 매출 중 호텔이 차지하는 비중이 15%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8월까지만 해도 콘도의 비중이 49%로 가장 높았으나 9월 이후 호텔이 약 48%로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콘도 비중을 앞섰다.옥션숙박에서는 10월 들어 특급호텔 숙박권과 패키지 상품 등록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 연말까지 특급호텔을 예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스파파크 이용도 늘고 있다.값비싼 해외 고급리조트에서 스파를 즐기거나 마사지를 받는 대신 저렴한 가격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9월 취업자 수가 11만2000명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05년 2월 이후 최저 증가폭으로 악화된 고용시장 사정이 그대로 반영됐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 수는 237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만2000명(0.5%) 증가했다.이는 지난달 신규 취업자 증가폭 15만9000명보다도 크게 떨어진 수치이다.구직단념자도 크게 늘어 9월 13만6000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5000명이나 증가했다.이는 전체수로 보면 2007년 2월 14만1000명, 전년대비 증감수로는 2005년 12월 3만6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수치이다.이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2009년형 모델을 6일부터 계약에 들어가 이달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2009’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 최대토크 15.9 kg·m ▲하이퍼실버 휠, 신규컬러 적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 i-pod 단자, EBD-ABS 등이 적용됐다. ‘아반떼 2009’ 모델에 장착된 1.6 감마엔진은 최고출력이 기존보다 3마력 증대된 124마력, 최대토크는 0.3kg·m이 향상된 15.9kg·m다. 또, 제네시스나 그랜저 등 고급 차종에 적용되는 하이퍼실버 도장 휠(기존 실버 도장 대비 탁월한 밝기를 가진 특수 도장 공법)을 준중형차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제동력을 자동으로
GM대우가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Redholic)’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계기판에 붉은 색의 쓰리 서클 레드 클러스터(Three circle red cluster, 붉은 색으로 장식된 계기판)와 레드 일루미네이션 센터페시아(Red illumination center fascia, 붉은색 조명의 센터페시아)가 추가됐다. 쓰리 서클 레드 클러스터는 국내 소형차에 최초로 적용된 실린더 타입으로, 붉은 색 조명으로 스타일과 시인성을 높였다. 또 클러스터 테두리를 크롬 링으로 처리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액티브 안테나와 15인치 알로이휠, 날개 모양의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1.1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111.0) 대비로는 0.1% 하락한 것이다. 또한 52개 생필품 가운데 25개의 생필품 가격은 한 달 전 보다 올랐으며 특히 우유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52개 생필품 중 우유값, 한달 새 17.9%↑ '최고'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선정한 52개 생필품 가운데 25개 품목의 가격이 한 달 사이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유(17.9%)가 가장 높은 가격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파(10.4%), 달걀(7.9%), 양파(7.1%) 등이 이었다. 주요 등락품목의 전월 대비 동
유통매장이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의 원산지를 3시간 이내에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의 한우로 둔갑한 수입 쇠고기 피해를 막기위해 현장에서 손쉽게 한우와 수입우를 판별할 수 있는 차량 이동형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이동형 진단시스템은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1시간 이내에 DNA를 뽑고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를 이용, 2시간 이내에 유전자를 판별하는 시스템으로 총 3시간 이내에 한우와 수입쇠고기, 젖소고기를 약 95% 수준에서 판별할 수 있다.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다형성) 마커법이 활용된 차량이동형 진단시스템은 판별율이 약 95%(한우 100%, 수입우 및 육우 95%) 수준으로 완벽하지는 않다.
정부여당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상한선 완화 방침에 대해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부세 완화안은 잘못된 조치'라는 답변이 65.7%로 다수를 차지했다.반면 '잘된 조치'라는 평가는 25.7%에 불과해 종부세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부정평가(45.1%)와 긍정평가(43.5%) 의견이 팽팽하게 나타났고, 민주노동당( 92.4%>5.4%), 민주당(78.4%>14.9%), 자유선진당(75.1%>14.2%)등 야당 지지층에서는 종부세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또 지역별로는 전남광주(79.0%>
정부는 23일 종합부동산세의 과세기준이 되는 주택 공시가격을 9억 원으로 높이고, 고령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세금을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으로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이 기대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부동산거래 활성화에 따른 집값 불안이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는 것이다.◇경기부양 효과…“글쎄, 크지 않을 듯” 정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종부세 완화 방안과 이번에 내놓은 개편안을 통해 종부세 감세규모가 올해 3400억 원, 2009년 1조2800억 원, 2010년 8300억 원 등 3년간 2조4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 같은 감세를 통해 가계의 실질소
한국도로공사가 이달 말께 발표할 제3차 공기업 선진화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선진화 방안에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력을 아웃소싱한 기존 고속도로 영업소(톨게이트) 외에 남은 10개 가량의 영업소 인력을 아웃소싱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께 발표될 예정인 제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도로공사가 포함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도로공사가 선진화 방안 대상에 들어가 있다”며 “당정협의도 거쳐야 하는 만큼 아직까지 확실치는 않다”고 말했다.이번 도로공사의 선진화 방안에는 기존에 논의됐던 도로의 운영부분을 민영화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들이 민영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기본설계 마무리 시점까지 구체적인 공기단축이나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2012년 조기완공은 사실상 힘들게 됐다는 지적이다.17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에게 제출한 '호남고속철도의 현정부 임기 내 완공공약 실현가능 여부' 조사분석 결과 기본설계 완공예정인 9월말을 앞두고 아직까지 공기단축이나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주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시설계가 내년 8월께 완료될 예정이어서 현 정부 임기인 2012년까지 완공될 가능성은 낮다"며 "더구나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기본설계에도 2012년까지 호남고속철도를 완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임기
국세청은 11일 올해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액이 29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다.발급 건수도 9억7000만 건으로 작년 동기(5억4885만 건) 대비 76.1% 늘어났다.하루 평균 발급액은 1623억 원으로 1150억 원대에 머물렀던 지난해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국세청은 7월부터 시행 중인 5000원 미만 현금영수증 발급과 하반기 소득공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60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현금영수증 가맹점은 185만 개로 신용카드가맹점 182만 개 보다 많으며,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회원도 1214만 명에 달했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의 발급액이 17조7783억 원으로 전체 발급액의 60.2%를 차지했으며, 1인당 발급액은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수산품 가격이 지난달 보다 4.9% 상승했지만 추석을 앞둔 한주라고 해서 채소와 과일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계절과일의 출하증가로 수박과 참외 등의 과실은 내려갔지만 기상악화에 따른 출하감소와 수증가로 채소와 축산물은 올랐다.그러나 추석을 앞둔 이번 주에는 채소와 과일의 가격이 물량 증가로 전주보다 소폭 내려갔다.11일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작황이 좋아 물량이 증가하고 상품성도 좋으며 추석 소비가 꾸준해 가격이 전주와 동일한 2900원이다.강원·경기 지방에서 주로 출하되는 대파(단)는 기상 호조와 재배면적 증가로 출하량이 늘어 전주보다 210원(17.5%)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