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감이 14일 DMZ 평화 관광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비무장지대 평화 이미지를 심고 이와 관련된 관광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인식전환 그리고 공감대 형성의 첫 담쟁이 잎이 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초청한 이번 방문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졌던 평화의집을 포함해 판문점 주변, 미군기지에서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 캠프 그리브스를 둘러봤다.교육감들은 비무장지대가 치열한 대치의 장이 아니라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정책적인 변화를 모색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 한 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북 공연예술축제가 시작된다.‘2018 전라북도 공연예술 페스타(JBPAF)’가 24일부터 9월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공연예술 페스타는 지역공연예술단체의 창작성과 우수성을 개발해 도내 공연예술창작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행사다.올해 초 재단은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총 42개 단체가 지원, 심사를 통해 14개 단체의 작품
GM군산공장 및 현대중공업 실직자 자녀 교육비가 총8억7,41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상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서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교육비 지원을 신청한 실직자 자녀 2,014명이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실직 근로자 자녀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GM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실직 근로자 자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서 실직자 자녀, 군산시 소상공인 폐업 등에 따른 실직자 자녀,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무급휴직자 자녀 등이다.이들에게는 고교생의 경우 수업료 최대
우리 엄마 구두는파란구두 빨강구두 노란구두 햐얀구두검정구두가지가지다 기분이 짱! 이면 파란구두화나면 빨강구두뭔가 못마땅할 때는 노란구두아빠와 사이좋은 아침이면 하얀구두기분이 꿀꿀하면 검정구두 난 알아요 구두 색깔만 봐도우리 엄마 기분을 ■ 시작 노트 ■ 가죽이나 비닐 따위를 재료로 하여 만든 서양식 신발을 두구라고 한다.구두를 양혜洋鞋 또는 양화洋靴라고도 한다.대개 가죽으로 만들며 딱딱하고 두꺼운 밑창과 굽이 있다.아직까지도 구두의 재료로 가죽이 널리 쓰이고 있으나 현재는 고무, 인조섬유, 기타 합성품들도 많이 사용된다.최근에 구두
전주대 씨름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5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주대는 역사급 1위를 비롯해 경장급 2위, 용장급 3위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전주대 김기환은 준결승에서 대구대 김동훈을 제압하고 결승에서 한림대 송병락을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꺾으며 역사급을 석권했다.경장급 김현우는 준결승에서 경기대 고주천을 되치기로 제압했지만 결승전에서 한림대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2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2학년 유혁
전북교육청의 7월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만족도가 74.4%로 조사됐다.도교육청에 의하면 지난 7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7월 정기인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4.4%가 만족했다고 답했다.보통은 22.1%, 불만족은 3.5%를 보였다.이번 결과는 지난 1월 정기인사 만족도 조사와 비교해 만족은 1.2%p, 불만족 2.3%p 각각 줄었고, 보통은 3.5%p 늘었다.인사 청렴도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77.7%가 매우 우수 또는우수라고 답했고, 보통은 20.3%, 미흡 또는 매우 미흡은 2%로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이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선발돼 한국전통무용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도립국악원에 따르면 외교통상부가 공모한 ‘지자체 공연단 해외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의 문화사절 차원에서 중남지역 코스타리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공연은 19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국립극장과 21일 국립대학교에서 열리게 된다.이번 해외공연은 외교부가 외교관계 수립기념 사업과 공공외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소속 공연단 2개 팀을 선정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게 된다.외국에 우리 전통국악을 소개해 신한류문화 분위
전북도체육회는 전북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증진 협력체제를 강화키로 했다.14일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전북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의 체육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행사에 상호협력키로 했다.특히 자원봉사센터는 국내외 체육행사와 전국체전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집과 홍보에 협조키로 했다.여기에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활성화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초등학교 1~4학년 하교시간을 오후 3시로 늦추는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전북교육청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현 초중등교육법상 학교 수업시작과 끝나는 시간을 결정하는 것은 학교장의 권한이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3시 하교 의견은 법률위반이란 이유에서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은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내 저출산, 고령사회를 지나 초저출산, 초고령사회로 빠져든 원인이 학교교육에 있는 것이 아님에도 위원회 의견은 학교교육에 그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다”고 지적한 뒤 &ld
2018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및 교동아트미술관에서 개최된다.전북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집행위원회 주관,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것만이 세상을 바꾼다.열정의 전북미술’이란 주제 아래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조적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드는 장과 함께 침체된 미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올해는 보다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메인 전시로는 ‘JAF Flash-27人’
“나는 회화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였고, 그리는 행위가 주는 한계와 속박 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마침내 예술적 감성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나만의 작업방식인 한지 입체회화작품인 ‘돋을 그림’을 하게 되었다”최정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돋을 그림’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한국적인 감성을 나타내는 회화 표현의 재료와 기법으로 한지와 천연염색을 선택해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작가는 ‘돋을 그림’을 통해
익산문화재단은 18일과 25일 여름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무성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변사 최영준을 초청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8일엔 ‘검사와 여선생’, 25일은 ‘이수일과 심순애’가 각각 오후 6시에 상영된다.무성영화는 음성이 없이 영상만 제공되는 것으로 배우들 동작을 보면서 내용과 대사를 추측해야 했다.하지만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변사가 등장하게 됐고, 변사의 해설과 음악에 따라 영화를 보는 맛과 멋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무성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무성영화 홍
전북도체육회는 사무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채용을 결원 직원 충원을 위한 것으로 일반행정직 2명, 세무 및 회계 경력직 2명 등 총4명이다.응시는 25일 필기시험, 30일 면접을 통해 채용된다.응시자격은 전북 3년 이상 거주자로 세무 및 회계, 홍보는 전문경력직으로 관련 학위소지자로 업무경력 2년 이상인 사람이야 한다.접수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북도체육회 경영관리과로 방문하면 된다./조석창기자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 10명 중 6.6명은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 4,723명 중 상용직 분야에 취업한 2,699명을 대상으로 7월 말 기준 고용유지현황을 조사한 결과, 1,793명(66%)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인턴십에 연계된 여성의 경우 지난해 121명 중 97명(80%)의 고용이 유지되고 있어, 계속 고용을 위한 프로그램 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가를 찾아온다.한중일 각국의 작지만 소중한 목소리를 아우른 영화를 통해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고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중국 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약20만명이다.이들 중 촬영 당시 생존자는 단 22명이었다.영화 ‘22’는 중국에 생존해 있는 22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018년 현재는 단7명의 할머니만 남아 있는 상태로 대부분 90세를 넘겨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상황.영화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r
전북도체육회는 2018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참가신청을 진행한다.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고창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대항으로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만 출전할 수 있다.종목은 배구,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총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특히 경기 중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안전재단 보험에 가입하도록
“판소리요!” “아리랑!” “택견” “강릉단오제!”지난 9일 국립무형유산원 예능 2실에서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렸다.국가무형문화재 전통 예능종목 기초실습 중 하나인 ‘강릉단오제’ 수업에 참석한 아이들이 머리 위로 손을 번쩍 올리며 선생님 질문에 답했다.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질문에 활기차게 대답하며 수업에 빠져들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2018
찌는 듯한 날씨에도 더위를 잊은 사람들이 있다.전국무용제 전북대표로 선발된 CDP무용단이다.지난 10일 늦은 저녁 전북대 예술학과 연습실은 하루가 멀다하고 기록을 갱신하는 요즘 날씨보다 더 더운 열기가 감돌고 있다.전국무용제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창 마무리 연습에 한창이기 때문이다.탁지혜 대표의 지도 아래 단원들은 몸짓 하나 하나를 반복하고 반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리고 있지만 이를 닦을 새도 없다.탁지혜 대표는 “작품의 후반 작업 중이다. 마무리는 어느 정도 끝났고, 디테일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지역의 유망한 연주자를 발굴해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오는 14일 오후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2018 데뷔 콘서트’는 신인 연주자에게 무대경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음악예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지난 6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신인연주자들은 총 3명으로, 플룻에 김영선(전북대 4학년), 첼로 김성배(한양대 4학년), 메조소프라노 신진희(미국애리조나주립대 음대 박사) 등이다.자휘자 박인욱의 지휘에 맞춰, 전주시향과 협연을 이루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8월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도민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카드 매뉴얼을 내놓았다.문화누리카드는 7세 이상의 기초 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 음반, 도서 구입, 국내 여행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더위를 날릴 ‘워터파크 바캉스’로 전북 내 변산 아쿠아월드와 임실 사선대해피랜드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등록된 워터파크에서 사용하면 된다.또한 전북 작은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24개소 영화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