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완주 아르스노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9일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라 회관은 단체에 정기연습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또 오케스트라는 회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연주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한다.현재 회관과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현악앙상블 운영을 기획해 오는 8월 중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밖에 각종 사업 및 활동에 대한 협력,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교류의 확대를 위해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가 14일 전주신일교회 ECM 문화센터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가 운영하는 K-History 2H 핵심인력양성사업단이 마련한 이번 영화제는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지역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된다.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독립 광복과 관련된 국내외 2개 작품이 상영된다.첫 번째 상영작은 ‘동주’로 일제강점기에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이어서 폴란드 작 ‘카틴(Katyn)’이 상영된다.영화 ‘카틴&rsq
내년도 고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가 하향 조정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10일 201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를 최대 3명까지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변경 원인은 지난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급당 학생수가 437명 미달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이에 따라 전주지역은 30명에서 2명 감소한 28명이 배정됐다.군산과 익산은 1명 감소한 29명이 배정됐다.또 이들 지역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는 25명에서 3명 감소한 22명이며, 3개 시를 제외한 나머지는 24명에서 2명 감소한 22명이 배정됐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전국시도교육감협회는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에 대한 성명서를 지난 10일 발표하고 교육혁신의 길을 재촉했다.지난 7일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위원회 결과를 그대로 채택해 교육부에 권고했고, 교육부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권고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김승환 회장은 국가교육정책 마련에 가장 중요한 당사자를 철저히 외면한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김승환 회장은 “공론화위원회와 국가교육회의의 권고는 교육계 바람을 무참히 꺾어버리는 절망적 조언이다”며 &l
전북현대 로페즈가 2021년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전북현대는 지난 12일 로페즈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로페즈는 2016년 전북에 입단한 이후 75경기 출전 2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다.또 전북이 2016년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과 2017년 K리그 클래식 정상에도 팀에 큰 기여를 했다.전북은 빠른 스피드와 강한 몸싸움, 공격 본능이 뛰어난 로페즈와 이번 재계약으로 안정적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로페즈는 “나의 가치를 인정해
2018 전주국제행위예술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오직 평화’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작가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게 되며, 평화로 하나 된 대한민국, 평화로 하나 된 세계를 꿈꿔본다.메인 공연은 15일과 16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에서 진행되며, 퍼포먼스 콘서트는 14일 다원공간 몬, 퍼포먼스 퍼레이드는 15일 서학동예술마을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참여작가로는 심홍재, 윤진섭, 김석환,
전북의 숨은 야사를 정리한 ‘전북야사’와 다양한 형태의 꽃문을 모은 ‘한국의 미, 꽃문’이 출간됐다.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작 ‘전북야사’는 저자가 30여 년 동안 발품을 팔아 찾아낸 자료와 확인한 내용을 칼럼집 형식으로 엮어 낸 책이다.책에는 1970년대 전주의 랜드마크 였던 ‘미원탑’에 대한 추억부터 과거 한국은행 관사로 이용됐던 전주 ‘동락원’, 연꽃으로 유명한 정읍 ‘피향정’ , 익산 ‘쌍
장애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작은 음악회가 9일 전북교육청 1층에서 진행됐다.장애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마련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상헌과 전주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WITHUS)가 초청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전설, 태극기 휘날리며, 가브리엘 오보에, 붉은 노을,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공연했다.공연에 참여한 이상헌씨(군산상고 졸)는 “자폐성 장애로 말을 잘 하지 못해 학교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취미로 기타를 배운 뒤 비장애 학생들
전주문화재단 팔복문화예술공장(FoCA)에서 입주예술가들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FoCA LAB STUDY’를 진행한다.11일과 24일 오후 3시 다목적실에서 2차례 진행될 이번 워크샵은 공개 세미나 형태로 예술과 기술, 미디어 아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11일에는 이환귀 주왕산업 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첫 번째 워크숍이 열린다.‘아트-테크 : 회로로 구현하는 예술’을 주제로 이 소장의 해박한 지식과 실무적인 경험을 공유한다.예술에서 활용되는 전기회로구성, 현재 산업계에서 활용되거나 실험
학교보건법의 응급처치에 대한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최근 정부는 학교보건법 응급처치 ‘각급 학교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투약행위 및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전북교육청은 교내 소아당뇨 학생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건교사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9일과 10일 전북대 간호대학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도내 보건교사 중 소아당뇨 관련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 교사 40명을 우선
대한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이 아시안게임 레슬링 단장으로 참가해 관심을 받고 있다.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 대한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전북에서 유일하게선수단 단장으로 출전하게 된다.한국레슬링선수단은 임원과 코칭 스태프 10명과 남자 그레코로만형 6명, 남자 자유형 6명, 여자 자유형 6명 등 총1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소 금메달 5개 이상 획득해 한국레슬링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60여일 남은 가운데 전북대표 선수단은 무더위 속에도 훈련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하계강화훈련에 전북선수단은 절정에 달하는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강도 높은 담금질을 하고 있다.육상, 수영, 레슬링 등 47개 종목 1,200여명의 전북대표 선수단은 종목별로 합동훈련과 합숙훈련,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출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특히, 종목별로 현지적응을 위해 전북을 찾고 있는 타 시도팀들과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같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폭염보다 뜨거
‘살인자와의 대화’로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던 신예작가 한유지의 신작 ‘게슈타포’는 국정원을 소재로 한다.국정원 요원으로 설정한 주인공 캐릭터는 정보원의 숨 가쁜 분투기를 형상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국정원의 정예 요원들을 노리는 악의 세력이 개발해 낸 바이러스 ‘게슈타포’.가공할 만한 참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일으키며 인류 멸망의 도구로 사용되려 한다.소설은 테러의 신무기로 떠오른 게슈타포를 쫓는 국정원 요원들의 활약과 그 이면의 일상을 박진감 넘치
한국수필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필 본연의 문학적 아름다움과 위상을 밝혀가는 월간 ‘수필과 비평’ 통권 제202호가 출간됐다.이번호에는 제13회 황의순문학상을 수상한 배혜숙 작가의 당선 소감과 ‘토마토 그 짭짤한 레시피’ 등 3편의 작품이 실렸다.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뽑힌 배혜숙 작가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은 “40여 년 동안 세 권의 수필집을 펴낸 원로작가로 그의 수필은 편편 마다 연륜이 묻어나는 깊은 사물이나 사상에 대한 통찰력과 사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며 &ldq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에서 ‘완산벌에 핀 꽃’ 제2호를 펴냈다.전북지역 회원들의 창작수필들로 꾸며진 책에는 제1회 완산벌문학상 시상식 모습을 비롯해 2018 정기총회 및 문학 강연 현장 사진들이 수록됐다.초대수필로 임원식 ‘나를 부르는 소리’, 김창식 ‘울릉도 성인봉을 다녀와서’, 허창옥 ‘길.4’ 김산옥 ‘완불’, 문기욱 ‘대구의 보시’, 박종숙 ‘꽃’, 김익회 ‘자화
우아문화의집은 올해 하반기 주요계획을 밝혔다.지난 상반기에 수탁단체가 변경된 우아문화의집은 새로운 계획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첨병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각오다.특히 지난 4월 수탁기관 공백 상태에서 상반기 공모사업이 대부분 마감돼 기획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기반마련에 충실할 예정이다./편집자주수탁기관 변경 후 우아문화의집은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첫 마중길 활성화 사업인 ‘주말N첫마중’ 사업에 참여해 첫마중길 연중 문화예술 사업
앞으로 전북교육청 공무원은 직무관련자가 4촌 이내 친족일 경우 직무를 회피해야 한다.또 직무관련자인 소속기관의 퇴직자가 퇴직한 날로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과 사적으로 접촉할 때도 소속기관 장에게 신고해야 한다.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일부 개정된 전북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이번 행동강령은 지난 6월 개정된 ‘전북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으로 전북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 요약 게시문 내용을 제작해 부패방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고 배포할
누가 만들었나 인간을 아침 먹고점심 먹고저녁 먹고 밥 먹으면똥 누고 똥 누고 나면또밥 먹고 생각할수록 신기해 ■ 시작 노트 ■ 인간은 한자말이고 우리말로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은 동물들과 다르게 직립 보행을 하며, 사고와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문명과 사회를 이루고 사는 고등 동물이다.사람은 학교교육을 받는다.이것은 인간을 인격체로 만드는 과정이다.지식은 물론 도덕적이고 사회성을 갖춘 인간을 길러내는데 교육목적이 있다.인간의 고유한 특징으로는 영혼·사유·노동·유희·소비·
전주영화제작소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영상 편집에 관심 있는 일반인, 관련학과 재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주영화제작소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영상 편집에 관심 있는 일반인, 관련학과 재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영화 ‘족구왕’, ‘소공녀’ 등 다년간 다양한 장르 영화 편집기사로 활동중인 고봉곤 편집기사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맥(Mac)기반의 Final Cut Pro
전북무용협회 2018년도 하계 강습회가 지난 7일 마무리됐다.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하계강습회는 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류영수 이사가 한국무용 실기를 담당했고, 한양대 박은성 무용학과 교수가 현대무용실기,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이 발레실기를 맡았다.이날 하계강습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부문별 실기 지도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안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또 협회는 학술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전북 무용수 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콘텐츠 개발과 대학무용과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