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휴가 길에는 장거리 운행과 느슨한 마음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자칫 가벼운 부상사고로 끝날 교통사고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안전띠는 생명 띠’라는 문구는 어쩌면 지겨울 정도로 많이 봐왔고 들었을 것이다.또한 안전띠 착용시 치사율은 운전자 21.1%, 동승자 30% 이상 감소, 뒷좌석 승차자의 치사율 74%, 부상 55%감소 효과가 있다.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안전띠 역할의 중요성은 상식으로 알고 있고 운행중에 한번쯤은 경험을 통해 내 생명을 지켜주는 것 또한 알고 있다.그러나 "귀찮아서, 답답해서, 가까운 거리이니깐"이라는 생각으로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아무리 내
조선시대 과거시험에는 왕이 직접 주재하는 책문(策問)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대과에 응시한 수많은 인재 가운데 선발된 최후의 33명은 갑과, 을과, 병과의 등수를 결정하는 일종의 논술시험인 책문을 거쳐야 했다. 보통 책문에는 해결이 시급하고 절실한 현안이 출제되는데 관직 임용을 앞둔 직전의 젊은 인재들은 솔직한 답을 거침없이 펼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광해군 때 임숙영(1576~1623)의 예를 들 수 있다. ‘나라의 시급한 일을 지적하고 대책을 쓰라'는 질문에 " 삼가 죽기를 무릅쓰고 간하옵니다. 오늘날 조저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전하이십니다. 후궁이 권력을 탐하도록 방치하고, 뇌물이 횡행하는 세태에 눈감으시고, 언로를 넓히지 않은 결과가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익산에 최고350mm의 비가 쏟아졌다.이번비로 도내에서는 1명이 숨지고 농경지1만여ha가 침수되는 등 폭우피해가 만만치 않다.시간당 최고 45mm의 집중폭우가 쏟아진 전주지역에서는 전주천과 삼천둔치의 언더패스가 통제 된 가운데 백제교 교량이 한때 잠수위기에 놓인 아찔한 상황이 될 정도로 비가억수처럼 쏟아졌다.집중호우로 군산과 익산, 정읍, 김제시 등의 농경지가8천500ha가 침수 됐다.집주변의 축대는 물론 침수가 될 만한 곳은 없는지 아무리 꼼꼼하게 챙겨도 장마철에는 연례행사처럼 축대가 무너지고 산사태가 난다.그래서 우기에는 언제 어디서 토사붕괴나 다리가 붕괴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지 않을 수 없다.전주기상대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 된다”고 예보를 하고 있다.전북은 4대강 사업현장
초등학교 3학년과 4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김모(41)씨 부부는 지난달 가계부에 적자가 났다. 아내가 전업주부인 김씨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500여만 원을 받는다. 그런데 아이들 사교육비로 월100만원, 아파트 관리비로 월30만원, 연금저축20만 원 등 고정 비용 때문에 월급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 무섭게 빠져나간다. 게다가 2년 전 연4% 초반의 금리로 빌린 주택담보대출(2억500만원)금리가 이제는 연 5%대로 올랐다. 한 달에 내는 이자는 70만원에서 90만 원대로 늘었다. 김씨는 “최근 생활비가 빠듯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달 아이들 생일이 몰려 있어 외식을 몇 번 했더니 결국 적자가 났다”며 “집값은 그대로인데 금리 오를 일만 남은 것 같아 걱정이 많다”고
전북도교육청이 도입하려는 시민감사관제가 도의회에서 강한 질타를 받았다.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면서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도 나왔다. 도의원들은 새로운 제도를 양산하기 보다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는 한편 기관장의 실천 의지와 공직자들의 의식 개혁을 통한 자정 노력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이 구상하는 시민감사관제는 공학, 법학 등 전문성을 갖춘 인사 10여명을 공개모집이나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감이 위촉하는 방안이다. 이들은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전문 분야에 대한 감사와 조사, 교육 학예에 관한 교육 비리 수집, 제보 및 건의, 위법 부당한 교육행정 사항의 시정 건의 등을 맡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위가 이같은 시민감사관제에 제동을 걸고
전주시가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이르면 8월부터 시행한다고 한다. 건축물의 수준을 높이고, 고품격 주거도시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다. 조만간 건축사협회 및 건축위원회 등의 자문을 거친 뒤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준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체계적인 도시 경관 조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통합적인 시각에서 도시 관리가 가능하고, 도시가 추구하는 특성을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시행하고 있다. 전주시가 마련하고 있는 건축물 가이드라인은 건축물의 배치에서부터 외관디자인까지 도시 건축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된다. 심의 도서 작성 기준부터 배치 및 평면 계획, 입면 계획,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계획, 주차 등 교통계획 등도 포함해 건축물 자체의 미
장마철이 지나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더위를 피하고자 가족들간 또는 동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는 기회가 많아지고, 야외로 외출이나 여행을 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다.하지만 기분 좋게 가진 시간이 운전자 한사람의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평생을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마치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곤 하는데 최근 5년간의 통계로 보면 3회이상 적발된 상습운전자는 약 62%가량이 증가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1천여명에 달하고 이으며 부상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런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서 운전자가 스스로 습관을 고쳐야 할 것이다.예를 들어 회식장소에는 처음부터 차를 가져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
얼마 전 미국에 사는 친구가 페이스 북을 통해 ‘아버지 날’에 아이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지냈다며 사진과 함께 사연을 알려왔다. 그 여느 때 보다 즐겁고 행복한 얼굴이었다. 친구의 소식을 보니 두달전 일이 생각났다. 5월8일 ‘어버이날’ 행사를 교회에서 열었는데 호주에서 온 선교사는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의 의미를 듣고 의아해했다. 원래는 ‘어머니 날’ 이였으나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할아버지·할머니까지 포함한 조상과 모든 어른을 위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서였다. 호주선교사는 왜 한국에서는 ‘아버지날’이 없는지 질문했다. 이
대학 등록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학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전국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대학 등록금 감사를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본감사를 8월중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본감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명의 감사 인력이 투입된다고 한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일단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자문기구로 첫 발을 내렸지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대학구조조정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심의기구로 전환된다. 사립대학 구조 조정과 관련해 부실 대학 판정 기준, 판정 절차, 인수·합병 및 퇴출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 국립대학 선진화 및 통·폐합 등 대학 구조 개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비대화는 더 이상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지난 10년동안 세차례 도전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유치위원들과 강원 도민들의 성원에 갈채를 보내면서도 전북 도민으로서 가슴 한 켠에 아쉬움이 남는다. 동계올림픽 한국 유치는 당초 전북에서 시작됐다. 국내 개최지를 둘러싸고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강원도에 밀려 결국 포기하게 된 사업이다. 그 과정에서 두 지역이 많은 갈등을 겪기도 했고, 김진선 강원지사가 전북도를 전격 방문해 양보를 요청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국내 동계올림픽 유치는 1990년대 중반 대통령의 지시로 무주리조트에서 처음 계획됐다. 준비의 일환으로 1997년에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동계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시설을 넓히는
우리나라에서는 법을 지키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이는 가장 근본이 되는 기초질서의 원칙과 의식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기초질서는 우리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회규범이다, 이는 일상생활의 기초적 반공익 침해행위를 제한하는 규제를 하거나 기초적 생활법익을 보호하는 울타리 작용을 일컫는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미한 기초질서 조차 위반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가 있다.담배꽁초 무단 투척, 도로에 껌이나 침을 아무렇지 않게 뱉는 사람, 무단횡단, 새치기 등 우리 주위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법질서의 가장 기초가 되는 사회적 약속을 무시하면 결국 범죄에 대한 두려움, 더 나아가, 중범죄 그리고 결국에는 혼돈의 사회가 되어 모든 피해는 국민들이 받게 될 것이다.최근 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보장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근지역을 특별보호대상구역으로 지정하는 이른바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제도가 시행 된지 16년이 지났으며, 2011년 들어 스쿨존 법규위반자의 처벌을 2배 강화하는 법률이 시행되는 등 이를 모르는 운전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그러나 현재 학교 앞 스쿨존에는 제한속도 30km이상으로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과 도로상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불법 주·정차 차량이 넘쳐나는 등 운전자들의 법규 위반행위는 여전한 듯 하다.스쿨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잘못된 의식 즉, “나 하나쯤이야”하는 운전자들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에 있다.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이 중상 또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또한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들
새만금은 관광 소재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인 33㎞의 방조제만으로도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천혜의 관광 자원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 고군산열도의 다채로운 섬들과 빼어난 경관, 부안지역은 발 닿는 곳마다 유적과 명승지다. 여기에 해산물도 풍부하다. 관광객들을 부를 수 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그득그득하다. 새만금 방조제가 지난해 4월 개통 이후 435일만에 관광객 1천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산술적으로는 매일 2만3천여명이 다녀갔다는 계산이다. 주말과 휴일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주말에는 10만명정도가 새만금을 들른다고 볼 수 있다. 가히 새만금이 전북의 미래를 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데도 아직 지역 경제에
도시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도시는 인류가 만들고 이룩한 모든 것이 담긴 ‘문명의 총화’라고 한다. 도시는 마치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성장과 쇠퇴를 반복해왔다. 이탈리아의 고대도시 폼페이는 화산폭발로, 일본의 후쿠시마는 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일순간에 폐허가 되어버렸다. 반면에 미국의 라스베가스, 중동의 두바이는 모래뿐인 사막에 새로운 도시를 일궈냈고, 중국의 북경 상해 등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도시로 상전벽해를 일궈냈다.수 천 년 동안 서서히 변화의 물결을 탔던 세계의 도시들은 18세기 산업혁명과 증기기관차의 등장으로 급속한 변화를 겪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양산해냈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로의 인구 집중, 도심의 슬럼화 등 도시 문제를
지리산댐 건설을 놓고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토부가 최근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사업 타당성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경남부산권의 식수 확보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던 지리산댐 건설계획을 갑자기 '홍수조절용'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지리산 댐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5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돼 일반 사업이라면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 정부가 지난 2008년 4대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해 치수사업을 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이번에 홍수조절용으로 전환한 것도 지리산댐 건설을 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꼼수라고 보고 있다. 지리산댐이 경남부산권의 막는 물 확보를 위한 것이라면 다른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교권 추락 문제가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지만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학부모들의 교사 폭력 사태는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다. 학생 인권이 누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벌이 발생했다는 점도 어처구니없거니와 학부모가 학생을 때린 교사를 폭행했다는 것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최근 군산 모중학교에서는 학생을 체벌한 교사를 학부모가 폭행하고, 사건이 확대되면서 서로가 폭행으로 사법당국에 맞고소하는 사태로까지 확산됐다고 한다. 교육을 중심에 두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얼마 전에는 전주 모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체벌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우리 교육 현장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한심할 지경이다. 학교 체벌 금지와 학생 인권 조례 제정, 교권을 보호하는 장치 등이
한나라당이 신임 지도부를 구성한 가운데 당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은 홍준표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되고, 계파를 넘어 젊은 세대들이 최고위원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전북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전북 민심이 외면한다는 이유로 등한시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현재의 여당 정권에서는 중앙 정치권과 연계된 끈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지역 여론을 전달할 창구 하나 없는 것이 전북의 현실이다. 새로운 한나라당은 전북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누가 먼저냐’의 논리로 민심을 해석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걸머지고 가는 집권당으로서의
금강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수자원이 풍부한 금강호에 금강하구둑을 축조함으로써 조성된 수자원을 활용해 금강하류연안 2도3시3군52개읍면 43,000ha를 가뭄과 홍수 걱정없는 낙토로 조성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서해안 개발에 따른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 등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이룩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으로서, 금강1단계 하구둑 축조사업과 금강2단계 농업용수로 및 생산기반정비사업으로 구분 추진되는 개발사업으로, 현재 금강2단계 사업(공정율 80%)을 시행중에 있다.1단계 주요사업은 금강하구둑을 축조하여 하구둑 배수갑문을 조작•관리함으로써 금강 상류 농경지 및 하류지역의 재해예방기능을 수행하며, 2단계 주요사업은 금강하구둑을 축조함으로써 조성된 금강호의 수자원을 활용하여 인근지역에 농업용수를 공
전주 시민들에게 팔복동 공단은 쇠락한 공장지역으로 기억돼 있다.오래 전부터 자리잡았던 몇몇 기업체들만이 팔복동 공단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팔복동 공단은 그동안 보이지 않게 첨단산업기지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공단 간선로를 벗어나 내부로 들어가 보면 첨단 시설이 즐비한 변모된 모습을 보게 된다.이 곳에는 현재 274만㎡ 부지에 5개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100개가 넘는 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현대식 건물로 들어서 있고, 이 곳에는 1천600여명의 산업인력이 상주하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와 나노집적센터,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이 들어서면서 앞으로 전주를 먹여 살릴 최첨단 녹색 신성장 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팔복동 공단이 최근에는 탄소산업의 활성화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북도가 기업체들의 도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안’을 대폭 손질할 예정이라고 한다.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의 인센티브를 신설·보완하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개정해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대규모 투자기업 시설투자보조금 지원을 비롯 분공장 투자기업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 지원, 대규모 투자기업 인프라 지원, 협력업체 근로자 정착금 지원 등이 반영된다고 하지만 성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전북도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까지 우수한 기업 유치에 나서는 것은 지역 전략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지역을 미래 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기업을 통해 전략 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양호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이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