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관광산업과를 중심으로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역사문화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는 고창군청 관광산업과를 들여다본다./편집자주 # 미래로의 도약, 제50회 고창 모양성제의 새로운 변화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고창 모양성제’가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기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3년 고창방문의 해’ 추진상의 정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이 직접 주관하는 이번 모양성제는
최근 완주군 대둔산은 MZ세대에 ‘핫 플레이스’가 됐다.아찔한 삼선계단에서 찍은 사진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자 인증샷 성지가 된 것이다. 주말이면 삼선계단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는 것은 흔한 풍경이 됐다. 딸 때문에 대둔산을 다녀왔다는 한 중년 여성은 “딸이 대둔산 삼선계단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고 해서 함께 대둔산을 다녀왔다”며 “덕분에 딸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요즘 애들이 하는 인증샷도 찍었다”고 말했다. SNS 사진 하나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완주군은 이러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반영한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19개국의 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자들의 환대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행사는 지난 17일 해외 참가자의 입국과 등록으로 시작됐으며 18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개최됐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수련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의 중요성과 발전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품새, 겨루기,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A-매치 등 다양한 행사와 경연 대회가 마련돼 태권도 수련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씨앗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아 이웃의 성장이 우리사회 나눔씨앗이 되어 선순환 되길 응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봉사단은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총 6명의 봉사 리더가 함께 봉사단을 이끌어가는 협의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JB금융그룹 사회공헌 체계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공부방 개선 지원과 다문화 청소년 지원 사업, 자립준비 청년 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다.이럴 때, 탁 트인 풍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행하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있다.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다.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보물이다.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남원시가 지난 2019년도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굳이 피로를 쌓아가며 자가 운전으로 여행하는 대신 이번 주말에는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정령치 1000원 순환버스’로 1천172m 지리산
9월과 10월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만난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모델을 뽑는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그리고 공예의 저변확대와 지역 공예인들의 잔치로 꾸며지는 ‘전주공예박람회’도 개최된다. 또 한·중·일 삼국이 함께하는 음식문화 어울림마당, 종이문화특별전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한국전통문화전당의 하반기 사업들을 조명해 봤다./편집자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한복의 대중화, 세계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전주시가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를 재창조하기로 한 것은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의 동선을 승암산 일대와 아중호수와 지방정원 등 동부권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미다.전주한옥마을처럼 잘 알려진 관광명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간직한 전주의 숨겨진 장소를 드러내도록 만들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이다.특히 아중호수 일원에 다양한 문화와 역사, 예술을 입혀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편집자주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공
"삼③삼③하네"올해로 스물일곱 살이 된 무주반딧불축제가 여전히 특별한 건 ‘반딧불이’ 덕분이다.살아있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앞세워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덧붙여 올해는 개념축제를 지향한다. ‘지킬 건 지키고, 즐길 건 즐긴다’는 마인드로 준비한 삼③삼③한 축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매력 속에 빠져볼까? # 지킬 건 지킨다! 3無 축제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친절, 위생, 서비스, 그리고 고객편의를 기반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29일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ere Programme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지정 10년. 그동안 고창군은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보전 활동, 멸종 위기종 동식물들의 편안한 안식처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이후, 많은 발전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전부문 주요활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등재, EAAE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
▲ 고향사랑기부제 순항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2023.1.1.~)이 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을 찾는 기부자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8월 7일 기준 누적 기부금은 2억9천3백만 원으로 그동안 1,427명이 고향을 살리는 기부의 주역이 됐다.기부층도 다양하다.대부분이 출향인을 비롯해 무주에 연고가 있거나 방문 경험이 있는 타 지역민, 또는 지역소재 기업, 자매결연 단체와 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관계인구들.이들의 마음이 무주로 모인 데에는 그간 무주군에서 주력해온 맞춤형 홍보와 차별화된 답례품
전북여성가족재단(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원장 전정희)은 ‘23년 하반기 핵심사업에 대해 분야별 사업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우리 지역 예술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문화공간 소소담 기획전시 작가를 모집한다.전시를 개최하고 싶으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2016년 4월에 개소한 문화 공간 소소담은 미술인과 대중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도내 시각(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수채화, 서예, 사진 등) 예술 분야의 창조적 역량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운영 등 제도적인 기능이 강화되어 출범한 제9대 남원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했다.특히 여러 지방의회의 양 당구조 속 원구성 갈등과는 다르게 제9대 남원시의회 의원 16명은 모두 같은 정치를 지향하며 원만히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어 전평기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갈등과 반목이 아닌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라는 구호를 만들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 故 강홍모 목사가 걸어온 길전주영생교회와 전주대 등 영생학원 설립자 강홍모 목사는 1921년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서 강대성의 3남으로 출생했다.조부 강경호는 상관에서 남원에 이르는 지역에 상당히 많은 전답과 임야를 소유한 대지주였다.부잣집에서 출생한 그는 전주에서 보통학교, 서울에서 경신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명치대학교 경제학과를 1942년에 졸업했다.강 목사의 교육철학과 이념은 "교육은 민족을 살리는 길이며, 고난과 시련에 휩싸여 절망하는 민족의 희망은 교육이다"고 늘 강조해왔다.특히 그는 "선주후광(先主後光) 먼저 주님을 섬
전주한벽문화관은 뜨거운 여름을 통쾌한 공연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릴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런파이브가 기획한 조선셰프 한상궁과 전주문화재단의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작품은 지난 5월과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10월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전주를 소재로 제작됐고, 춤과 연기, 노래 등이 어우러지면서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 조선셰프 한상궁세계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식,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와 이번 주 태풍 예고 등 변덕스런 날씨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벼와 시설 재배 작물의 생육 불량에 따른 안정적 재배를 위한 관리와 병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시설재배 작물은 식물체가 회복될 때까지는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 차광막을 닫아 작물이 시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변덕스런 날씨에 농촌들녘마다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불볕더위에 태풍까지 벼 생육 불량 우려최근 잦은 비와 불볕더위로 벼 생육 불량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벼를 재배하
고창군이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풍요롭게 찬란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천만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달려 온 지 반년이 지났다.국내를 넘어 전세계 각지에서 발걸음이 이어지고, 조용하던 농촌도시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상반기를 되돌아 본다./편집자주 #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냈다.. “천만관광시대 현실화”‘고창방문의해추진단’은 최근 방문객수 집계를 받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빅데이터분석(방문객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집계)결과, 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의 자녀교육 문제는 지역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지방소멸을 유발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특히 농촌도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교육기반 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에 자녀교육 문제가 더욱 심각, 그로인한 타 지역 이주 현상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실제로 남원시의 경우, 2021년 기준 남원시 전입・전출 사유별 감소인구 수에서 직업으로 340명, 교육으로 251명이 감소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자 남원시가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고 사교육비 절감 및 양질의 교육제공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할 목
전주공예품전시관 입점 공예품들이 3D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산업화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2023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한국형 텍스트 3D 객체 쌍 데이터)’사업에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문 영역부터 일상생활까지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지능화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 구축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운영중인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 첫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는 등 도내 수산업계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센터는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에 이어 7번째 신규 센터로 공모·선정돼 2022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창업단계부터 성장 그리고 고도화 단계로 나누어 기업규모 및 역량을 기준으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수산업계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4월 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귀농귀촌을 꿈꾼다. 매년 많은 이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하지만 선뜻 도전하지는 못한다. 귀농귀촌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특히 귀농귀촌을 했을 때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지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은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 ‘청년 귀농’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청년이 경쟁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이에 장수군에서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비롯해 농군사관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