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는 윤정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무주)과 윤수봉 수석부대표(완주1)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윤정훈 대표의원은 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호남제주위원장을 맡고 있다.2일 협의회에서 윤정훈 대표의원은 “민주당 총선 후보자가 확정되면 중앙당과 총선 후보자에게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중앙당 대표와 최고위원, 각 지역 총선후보자와 면담하자”고 제안했다.이어 윤정훈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직원에 대한 인사권
강태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군산1)이 2일 제4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잃어버렸던 전북특별자치도의 몫을 적극적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금 당장 우리가 시급히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며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끊임없는 차별을 받아와 호남권 유일의 광역시인 광주시를 중심으로 공공행정 예속화가 가속화되면서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말산업 육성과 지원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자치도가 경쟁도시 가운데 가장 열악한 여건을 딛고 대회를 유치한 쾌거를 일궈낸 만큼, 잼버리대회 실패로 땅에 떨어졌던 전북의 위상을 되찾아 오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2일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부안)은 제40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번 행사는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의 처참한 실패를 교훈 삼아, 제대로 된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8월 치른 잼버리 사태에서 전북은 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로 3선에 도전한다.김 의원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고 전북에 전부를 걸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번 총선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라며 “이기기 위해 싸우고 품격있게 싸우면서도 같은 편끼리는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김 의원은 전북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공약도 발표했다.그는 “전북 발전의 축인 혁신도시는 전주-완주 통합으로 더 큰 힘을 갖게 될
마약류 등 중독성 물질 경각심 제고를 위해 교사 및 공직자에게 관련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2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독성 물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청과 도 차원의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펜타닐은 암이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지만 중독성이 강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펜타닐이 이제는 ‘길거리 마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점”
지속가능한 전북의 농생명산업을 위해 ‘동북권 농기계교육훈련센터’와 ‘임업연구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진안)은 2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교육이 도내에서는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국립지덕권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서도 전북도가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임업 연구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 “80% 이상이 산지인 진안군의 산림 가치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
서난이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 9)은 2일 공무원연금공단의 전북지부 폐쇄 방침에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후진적 혁신안”이라고 비판했다.서 의원은 이날 전북자치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단 전북지부 폐쇄 방침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공단은 전북지부와 광주지부 통합의 명분으로 생산성.효율성을 내세웠는데, 그렇다면 전국의 지부를 모두 없애야 한다”고 꼬집었다.공단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공단 전북지부가 문을 닫고 광주지부와 통합 운영된다.공단은 지리적 접근성과 효율성 등을 통합의 이유로 내세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자마자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의회들이 기다렸다는 듯 의정 활동비 대폭 인상에 나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적지 않은데다 전북 자치단자체들의 재정난 등을 고려할 때, 최고치 인상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4일 현재 익산시와 임실.순창군을 제외한 11개 시군과 전북자치도는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마쳤다.지자체마다 회의를 통해 도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시군 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의정 활동비를 늘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올해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1일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완주군지회 신년회’에서 완주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심 의원은 9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부족한 보육교사 인건비, 영·유아 보육료 확보 등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영·유아 건전 육성 및 복지 증진 등 지역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의원은 평소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필요경비(1~2세) 지원, 취약지역 어린이집 운영비(인건비) 및 보육시설 종사자 워크숍 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차별 없는 보육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
강동화 전북자치도의원(전주8)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간병비 문제와 관련해 전북자치도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1일 강 의원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간병비 현황을 보면, 2019년 7~9만원 선이었던 간병비가 최근에는 12~15만원까지 증가하면서 간병비로 한 달에 400만원까지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강 의원은 “간병의 문제는 이제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인식되어야 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정부 정책추진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간병비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전북 전주시을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양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발전과 전북예산을 확실히 챙길 인물을 뽑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민주 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서해안 시대를 개척, 전북이 동아시아 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활력 있는 전주’, ‘도약하는 전북’을 기치로 교육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전주.전북을 청사진으로 제시했
국내 골프클럽 전문 업체 랭스필드 양정무(60) 회장이 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를 활기차고 잘 사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주는 교육, 역사, 행정, 문화의 중심지였고 전주갑 선거구는 그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갈수록 침체와 낙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고 주민 1인당 생산성(지역내 총생산•GRDP)은 타 지역보다 평균 1천 만원 이상 떨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1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오는 16일까지 설명절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10 총선에 전북 전주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31일 “전주병 선거구 분구(分區)에 덕진구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병 선거구의 인구는 28만7천348명으로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보다 1만6천여명이 더 많다”면서 “당장 이번 선거부터 전주병 선거구에 변화가 예상되지만, 어떠한 논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넘은 전주병 선거구의 일부 동(洞)은 다른 선거구로 편입돼야 할 상황이다.황 전 선임
전주시가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환영 의사를 밝혔다.31일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날 전주시는 도시건설안전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2월 중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서부권을 잇는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주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 800억원을 들여 혁신도시 정여립로(기지로)에서 서곡지구 천잠로(세내로) 구간의 총길이 1.85㎞(터널 0.8㎞),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2029년 말까지 개설하겠다는 계획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10 총선에 전북 전주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동영 예비후보는 31일 3대분야 11개 항목의 노인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국립도농인력지원연구원 설립이다.그는 이 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 분포된 농촌 지자체는 167개에 달하고 있고, 첨단 하우스인 스마트팜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365일 영농일손 고갈현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인건비도 남녀에 따라 10만원에서 12만원을 넘어가고 있지만 고질적인 일손부족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김성규(55)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검증에 나섰다.익산 출신의 김 후보자는 금강방송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방송인으로 현재는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이 추천한 위원 4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한 적합성을 따지고 경영 평가 개선 방안, 시.군별 콘텐츠 지원사업 사후관리 방안,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등을 물었다.특히 김 후보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4.10 총선과 관련해 ‘정책 경쟁을 통한 아름다운 경선문화 확립’을 후보들에게 촉구했다.정읍.고창, 전주, 익산, 군산 선거구를 중심으로 고소.고발 조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의원들은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지역에서 선거의 고질병인 ‘아니면 말고’식의 후보 고소.고발전이 또다시 횡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정치권을 향해 눈살을 찌푸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원들은 “오직 흠집내기식의 허무맹랑한 고소.고발의 남용은 정치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성명을 통해 “159명의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독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중한 국민적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따른 비판이다.양 의원은 “159명의 안타까운 생명은 물론이고 유가족의 비통한 슬픔마저 짓밟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 목소리 앞에 사죄해도 모자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
황현선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6)가 정책공약 토론회를 공개 제안했다.황 예비후보는 30일 제안문에서 “정치가 싸움만 하지 경쟁이 없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전북 몫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대정부 투쟁에 나서야 할 때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과 비방으로 표만 얻으려는 쉬운 선거, 쉬운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고금리와 치솟는 물가로 생활이 위태롭고, 인구는 줄고, 산업은 활로를 잃어버린 위기의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공약이나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전북 정치에는 일 잘하기 경쟁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