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임민영 덕진구청장)이 24일 전주 곤지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평소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 공무원 48명이 뜻을 모아 창립하게 됐으며, 이날 창립대회에는 30여명이 참여해 기념행사 및 팀 대항별 경기를 치렀다.임민영 회장은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매력에 푹 빠졌다”며 “여러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창단한 만큼 꾸준한 활동을 통해 건강도 다지고 직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다음 달 7일 정읍시에서 열리는 제 6회 전북 시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 교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3일 전주시 대성동 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 낙원’서 화재예방 등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3일 과장급과 지구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위이하 보직인사 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 사회복무과에서는 병역대체복무 중인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들의 복무감독을 실시하던 중 석류가 수확철이 다가왔지만 판로가 막혀 막막해하는 사연을 듣고 24일 농업인후계자를 돕기 위해 석류를 공동구매하고 판로확보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 결렬 사태에 대한 의료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22일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병원협회와 의사협회는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에앞서 병협은 지난 21일 9개 병원계 직능단체장 회의를 열어 2010년 수가협상 경과를 설명하고 수가결정체계 개선 대응책에 병원 전문 직능인으로서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자리에 참석한 지훈상 회장은 현행 수가결정구조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이해를 구하며 "불합리한 수가계약 체계 개혁 운동에 힘을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 역시 "가이드라인을 정해 협상과정에서 의사개진이 불가능한 현행 수가결정 틀 자체를 개선하는 일이 중차대한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국내 아동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강제추방하고 무기한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동 성폭력 사범 격리 및 피해자 보호 강화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 성폭력 전력이 있는 외국인 범죄자의 입국 차단 수위를 수준보다 더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와 관련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최근 아동성폭력 종합대책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국 검찰에 관련 사범의 엄단 지시를 내린 바 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아동성폭력 방지를 위해서는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며 "범죄예방위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등·하교 시간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법무부는 26일 형법 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2일 관내 지구대장 등 간부진 50여 명과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권력형 토착비리 특별단속 연석회의를 가졌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카드사들의 무분별한 길거리 회원모집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아들 카드사들은 사은품을 미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관공서와 병원, 각종 사무실 등을 찾아 다니며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2일 오후 1시께 전주시 서신동 L백화점. 1층 엘리베이터 입구는 물론 백화점 곳곳에 계열사인 카드사 부스를 세워놓고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 백화점 7층 영화관에도 어김없이 영화관람표 또는 영화할인을 미끼 삼아 영화시간을 기다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드사들의 회원모집이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친구와 영화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는 주부 장모씨(31)는 “조금 전에 한 카드 모집원이 영화티켓을 주겠다며 카드발급을 집요하게 권유했다&r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강수)는 22일 관내 보육시설인 ‘호성보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사업들이 하나하나씩 구체화되고 있다.전주시 체육시설 이용료와 전주 승화원 화장장 이용 요금이 23일부터 완주군민들에게도 전주시민과 같이 적용된다.전주-완주는 문화, 경제, 교통 등 생활권은 단일했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전주시 체육시설 이용 요금 및 화장장 이용 요금 체계가 달라 완주지역 주민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사실.그러나 최근 전주-완주 상생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전주시 의회 차원에서 서둘러 조례개정을 승인하고 나서 완주군민도 전주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되었다.전주시 체육시설 전용사용료의 경우 빙상경기장, 야구장, 완산수영장은 전주시 및 완주군에 있는 학교운동부 훈련에 대하여 사용료 50% 감액과 체육시설 이용료 중 월드컵골프장 이용료 할인을 1
주중에 초과근무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어도 휴일에 쓰러지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조용구)는 회사원 최모씨(37)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최씨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게 된 원인이 순간적인 현기증 때문이더라도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특별한 질환 없이도 흔히 발생할 수 있다"며 "사고 전날부터 휴무였던 것을 고려할 때 순간적인 현기증이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직업 특성상 나타나는 'VDT증후군(오랜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두통이나 시각장애 등의 증세)이라는 최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2001년
면적만을 기준으로 '고급주택' 요건을 정한 구(舊) 지방세법시행령 조항에 근거한 과세는 과세의 명확성, 평등의 원칙에 위배돼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2일 A씨(49)가 대구 수성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등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법률의 위임 없이 명령·규칙 등의 행정 입법으로 과세요건 등을 규정하거나 법규를 함부로 유추·확장하는 해석 규정을 마련하는 것은 헌법상 조세법률주의에 반한다"고 판시했다.이와 함께 "시행령 조항이 상위법보다 납세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취득세 중과세 대상의 범위를 확장한 것은 모법 규정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위임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무효"
전주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탄소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전주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전주시 민생경제살리기 회원 43명이 방문한 이후 이달 중순까지 모두 56차례에 걸쳐 각급 기관․단체 2천648명이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를 견학 차 다녀갔다는 것.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국내 탄소 산업의 메카로 자리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비롯 첨단복합소재와 IT․벤처기업 및 전략산업 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나노기술분야에 대한 기업지원을 책임지는 나노기술집적센터 등 첨단 연구기관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방문객들은 시 공무원들을 비롯해 도내․외 및 해외 관련학과 대학생들, 시군 자치단체장, 기업체 현장맞춤형 교육생, 정부부처 관
전주시의 미래 정보화 비전인 ‘그린 IT를 통한 SMART 시티 구현’이 구체적으로 추진된다.전주시는 22일 ‘전주시 지역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보고받고,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한스타일, 영화영상, 성장산업, 환경, 관광 등 전주시 역점 추진사업기반 위에 정보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용역에서는 한스타일 분야의 ‘한-스테이 시스템’, 영화영상 분야의 ‘영화제작지원관리시스템’, 성장산업 분야의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 ‘재래시장활성화시스템’, 환경분야의 ‘환경 ECO포털’, ‘환경감시 IT-폴', 관광 분야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이 참여한 '용산참사해결을 위한 야4당 공동위원회'는 22일 검찰의 용산 사태 농성자들에 대한 중형 구형에 대해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김희철,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의 그동안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보여왔던 이명박 정권의 충실한 시녀, 일부 정치검찰의 행태에 비춰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이 같이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들은 이어 "수십 년동안 권력을 쫓아 변함없이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고 진실을 외면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는 정치검찰의 가련한 신세를 더 이상 두고 보기 역겨울 정도"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편파수사와 일방적 기소, 수사기록 미제출, 중형 구형 등의 검찰 행태에 대해 언젠가는 역사의
전주출신 영화배우인 고 장진영 추모 영화제가 23일 전주영화제작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측은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빛을 발했던 그녀의 작품 중 그녀를 더욱 다채롭게 각인시켜 준 영화 4편을 골라 무료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영화로서는 유작이 되어버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03년 故 장진영에게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안겨주면서 그녀의 전 작품 중 가장 발랄하면서 엉뚱한,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싱글즈’, 행복한 여배우 이미지와는 달리 음울한 영화 분위기와 함께 소름 끼치도록 처절한 ‘소름’, 그리고 대표작 중 하나이면서 마지막이 그녀의 삶과 너무 닮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인구 50만이상 10개 대도시 기초 자치단체장은 22일 청주시청에서 2009년 제4차 정례회를 열고 ‘대도시 특례인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전국대도시협의회(회장 박승호 포항시장)에 참석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자치단체 자율통합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일면서 대도시 특례인정 법률 개정이 답보 상태에 있어 관련법을 제정키로 하고 우선 타당성 조사 등을 벌이기로 했다.‘대도시 특례인정에 관한 특별법’은 대도시 행정수요의 급증에 따른 신속한 행정처리 및 대처, 그리고 계층제 2중 행정에 따른 행정력 낭비요인과 민원 해소의 필요성, 현재 논의 중인 행정 체제 개편 등과 관련해 추후 실정법의 근거가
전주시 완산구가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한식기능인력양성반이 22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작품전을 갖고 전통 떡, 폐백, 김치, 한과 등 전통음식 45점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 나온 작품들은 한식기능인력 양성반이 희망근로 사업기간 동안 손이 부르트도록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높여 부업 및 창업 등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강찬구기자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주민자치위원인 손득환씨는 22일 올해 봄부터 손수 정성스레 재배한 국화꽃 화분 30여개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손씨는 이날 관내 새마을금고, 동주민센터 및 약국, 병․의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국화꽃 화분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화분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강찬구기자
경찰에 피의자 도주방지 관리를 위한 비상 지침이 내려진지 3일만에 경찰지구대에서 피의자 자해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의 피의자 관리에 허점이 노출됐다.지난 19일 새벽 1시30분께 A씨(39)는 전북 전주 아중저수지 인근 차량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때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아중지구대 경찰관들에 붙잡혔다.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곧바로 아중지구대로 연행돼 2시부터 강간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A씨는 지구대에서 수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다 이날 오전 6시께 경찰관에게 "화장실을 가고 싶다"며 화장실로 향한 직후 화장실 내부에 설치돼 있던 수건걸이에 머리를 스스로 부딪혀 자해를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다.자해로 머리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