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선거전북도교육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7일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진다.통상 교육감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밀려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12년 동안 전북교육을 책임졌던 김승환 교육감이 더 이상 출마하지 않으면서 후임에 대한 관심이 상승했다. 또 선거 기간 각 후보들의 선거전략 등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예년보다 치열해 누가 전북교육의 수장이 될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당초 이번 교육감 선거는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참교육희망포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시작했던 이환주 남원시장의 민선7기가 조만간 마무리 된다.첫 민선 3선 시장이었던 이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민선7기 마무리’를 위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동력 삼아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왔다.또한 1,000여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남원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그 결과 ‘기품있는 문화관광예술도시 완성 실현’,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등 민선 7기 남원시정 변화를 성과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이하 브랜드공연)을 지난해에 이어 더 강렬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했다.올해 브랜드공연은 전북예술회관 4층 공연장에서 오는 6월 3일 오후 3시에 개막하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주 3회 상설 운영한다. △새로운 콘텐츠 재단은 2021년 백제, 신라, 고구려의 통일 전쟁 속에서 피어난 백제 무왕(서동)과 신라공주 선화의 사랑이야기인 ‘서동요’를 모티브로 새로운 전북대표브랜드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였다.2021년 브랜드공연은 총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지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을 계기로 농지은행사업이 순항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 18일 출범한 농지은행관리원은 기존 농지은행사업 중심 체계에서 농지상시관리조사사업을 통한 지자체 농지관리 업무까지 지원함으로써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공사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이다.지난해 공모를 통
제6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이 지난 2021년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의 시간을 훌쩍 넘겼다.‘함께하는 동행노조, 함께웃는 행복노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달려온 군산시공노조는 ‘제심합력(齊心合力)’의 마음으로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산시공노조는 지난 2000년 7월 제1기 직장협의회로 시작해 2005년 11월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을 창립했다.이어 지난 2006년 2월 제1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고, 지난해 3월 제6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새로운 역사를 써내
6.1 지방선거가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요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고 덩달아 도내 시군의 주요 거리도 모처럼 선거 분위기로 채워졌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필두로 정의당,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19일부터 각 선거구에서 자신의 정책 홍보전에 들어갔다.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전북 선거. 이번 지선의 관전포인트 및 변수를 살펴본다./편집자주 /여야 및 무소속 후보군 일제히 출정식/지난 3월, 3.9 대선이 치러진 후 불과 70일 만에 전북은 다시 선거 분위기에 들어섰다.총 254
걷기 좋은 날씨라고 하면 요즘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숲속 길을 걷는다면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까지 더해져서 다리만 아프지 않으면 종일 걷는다 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걸어 보았던 미륵산 둘레길은 지난 3월부터 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는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 테마 코스였습니다. 미륵사지에서 시작하여 구룡마을 대나무숲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미륵사지로 돌아오는 경로였습니다. 투어 매니저의 인솔에 따라 걸었던 천리길을 연계한 길테마 여행지 ‘미륵산 둘레길’을 소개하겠습니다. ▲시작은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전국 1위를 달린다는 결과치가 나왔다.새 정부 출범 첫 주에도, 이전 주에도, 지난 4월 한 달 동향에도, 올해 들어 5월까지 통틀어봐도 상승률 전국 1위다.왜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는 것일까? 언뜻 생각하면 ‘조사 결과가 그러니 뭐 생경할 것이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또 ‘아파트값이 그만큼 올랐으니 1위를 달리는 것 아니냐’고 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속사정을 면밀히 들여다 보면 양상이 조금 다르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1위’라는 결과치에는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시가 1억
장편 소설 '혼불'의 최명희 작가는 섬진강을 '구름이 몸을 이루면 바위가 되고 바위가 몸을 풀면 구름이 되는 곳'이라고 표현했다.이런 섬진강은 마을따라 굽이굽이 흐르며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광과 명소,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그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총길이 212.3km, 오백삼십 리 물길 중에 순창군 향가 목교에서 장군목까지 왕복 50km 자전거길을 따라가본다./편집자주 ▲ 바닥이 투명해 아찔한 스릴만점, 향가 목교 향가유원지도착하면 향가목교가 가장 먼저 눈
정읍시립국악단(단장 김용호)은 전라북도의 대표적 공립 전통예술단으로 창단 29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아 명실상부 전라북도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온 전문예술단체이다.특히 정읍지역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하고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전통문화예술의 명품 공연을 통해 정읍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2021년 9월에 취임한 김용호 단장은 ‘국악정감’이란 상설 브랜드를 지향하며 국악명곡의 프로그램을 편하고 친근감 있는 소재로 시민에게 다가섰다.지난 29년간 정읍시립국악단은 정기공연, 찾아가는 한
전북상공회의소 산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가 매년 1천여개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한 교육훈련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우수 인력을 배출하면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주상의 전북인자위가 주목받고 있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전북인자위는 2022년에도 전라북도 지역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또, 전북인자위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사업의 다양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으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2년.그 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온전히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은 어딜까.꽃향기 가득 담은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사로운 봄 햇살이 마음을 들뜨게 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재촉한다.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최적의 힐링 장소인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를 소개한다./편집자주 ▲ “봄 타는 그대, 범퍼보트 타고 수상 레저 만끽하세요!”내장산문화광장은 워터파크와 시립박물관, 국민여가캠핑장, 천사 히어로즈 등 볼거리와 즐길
전북이 선거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6.1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고 12~13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이지만, 무소속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총력전을 쏟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여기에다 전주을 지역구인 이상직 국회의원이 12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의원직을 상실, 전주을 재선거를 향한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전북의 5월, 선거 열기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편집자주 /6.1 지방선거, 유력 후보군 대거 등록/6월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됐다.전북은 도지사와
김제 죽산면에 있는 팔봉도예입니다.김제시 흥사동에서 팔봉도예를 운영하시다가 재작년에 이 곳 죽산면으로 옮기셨더라고요. 전라북도 천년명가 팔봉도예는 4대째 도자기 만드는 일을 하시다가 1997년부터 학습장을 개설하여 이렇게 도자기 체험까지 할 수 있게 마련해주셔서 아이나 어른 너나 할 것 없이 꾸준히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하러 오시더라고요.이곳 팔봉도예는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1일권 5,900원을 구매하면 5천원의 체험료를 내지 않고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팔봉도예 이 외에서 김제에서 전북투어패스로 미즈노씨네트리하우스나 휘게팜,
매년 1만여명이 전북을 떠나면서 인구 180만 선이 무너졌다.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 시대적 정신이 급부상하고 있다.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고 지역 중소기업들은 사람이 없어 구인난을 겪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각종 지역 경제지표 악화, 인구감소 증가.지역소멸 위기 등 잇따른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더욱 커지고 있다.특히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도록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2022. 6.2. ~ 6.6.)가 올해 개막작 및 전체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매년 고전영화와 동시대 음악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개막작을 소개하는 ‘무주산골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아 올해 개막작으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한 를 선보인다. 2013년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는 는 영화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김태용 감독의 연출 및 조희봉 배우의 변사 연기가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무주산골영화제는 10주년을 기념하고 제1회 때의 벅찬
2022년 10월,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 고시를 앞두고 변화된 교육과정에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등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전주는 이러한 개정 교육과정에 한 발 먼저 마중 나가 우리지역 맞춤형 예술교육 설계에 나셨다.교육과정 개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지방이양 이슈 역시 전주가 선도적으로 예술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문화예술교육 사업들은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대부분 이관되어 이
지난달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차이’와 ‘차별’의 사이 속에서, 장애인의 어려움은 여전한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장, 재활의료체계 구축 등 선진적인 복지정책으로 전주가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 발달장애인 특수직렬 채용, 수어 통역사 채용,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설치 등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다 함께 나아가는 포용도시이자, 편견 없이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눈길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제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년층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을 위해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와 청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청년이 살고 싶은 김제,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를 실현하고자 청년이 공감하고 실감할 수 있는 실속형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속적인 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속에서 취·창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도
2022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복과 같은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2019년 11월 중국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진 코로나19 감염병은 우리나라도 피해 갈 수 없어 이듬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2월 29일부터 시작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합 금지와 영업시간 단축 등 일상에 수많은 제한이 뒤따랐는데요, 전국적으로 수많은 자영업자가 줄 도산했고 2022년 5월 1일 현재 1727만여 명의 확진자와 2만 2천8백 명이 넘는 사망자가 생겨 그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확진자는 몇 명이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