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8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조가 기자회견장에서 환하게 웃었다.이용대(20)-이효정(27, 이상 삼성전기)조는 지난 17일 오후 베이징공업대체육관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노바 위디안토(31)- 나트시르 릴리야나(23)조를 2-0(21-11 21-17)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찰떡 궁합을 과시한 환상의 복식조는 18일 오전 왕푸징 프라임호텔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여자복식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두 개의 메달을 걸고 기자회견장에 나온 연상녀 이효정은 "아테네에서 메달을 땄던 (이)경원 언니가 한국에 가면 실감이 날 것이라고 했는데 돌아가면 더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연하남 이용대
여자농구가 8년만에 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17일 베이징올림픽농구장에서 열린 A조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라트비아에 72–68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2승3패를 기록, A조 4위를 마크해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4위에 오른 이후 8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또 한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전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치욕도 씻어냈다.이미선(6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윤아(8득점)의 안정된 리딩과 박정은(17득점), 변연하(12득점), 정선민(15득점)으로 이어지는 트리오가 44점을 합작, 공격을 이끌었다.특히, 박정은은 이날 3점슛을 5개나 성공시키는 무서운 슛감각을 자랑했다.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신정자(9득
한국 여자탁구가 또 다시 '숙적' 일본을 따돌리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탁구대표팀은 17일 오후3시30분(한국시간) 베이징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탁구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라이벌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자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 처음으로 도입된 단체전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으로 남게 됐다.지난 15일 싱가포르와의 준결승에서 패해 패자전으로 밀린 한국은 홍콩을 완파하고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올림픽 팀 랭킹 4위인 여자대표팀은 첫 번째 단식경기에 '맏언니' 김경아(31, 대한항공)를 내세워 기선제압에 나섰다.2004아테네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경아는 히라노 사야카를 맞아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아쉽게 세번째 세트를 내준 김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이 한국 여자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장미란(25, 고양시청)은 16일 베이징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75kg이상급 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을 들어 277kg에 그친 2위 올하 코로브카(23, 우크라이나)를 무려 49kg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동메달은 인상 120kg, 용상 150kg, 합계 270kg을 들어 올린 카자흐스탄의 마리야 그라보베츠카야(21)가 차지했다.'라이벌' 무솽솽(24, 중국)의 불참으로 손쉬운 금메달이 예상됐던 장미란은 큰 어려움 없이 1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역사로 등극했다.장미란은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인상 1차시기부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상당
일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한국야구대표팀은 16일 베이징 우커송구장 메인필드에서 벌어진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리그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9회초 대거 3점을 얻어내며 5–3으로 승리했다.한국은 2-2로 팽팽하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김현수의 적시타, 이종욱의 기습번트에 일본측 실책 등에 힘입어 대거 3점을 추가, 5-3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보았다./뉴시스
우사인 볼트(22, 자메이카)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다.18일 열리는 200m까지 석권할 가능성이 높다.우사인 볼트는 16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궈자티위창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69(세계신기록)에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볼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100m 세계기록 9초72를 0.03초 앞당겼다.한편, 볼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리차드 톰슨(9초89)이었다.3위에는 미국의 월터 딕스(9초91)가 자리했다.우승후보로 꼽혔던 아사파 포웰(26, 자메이카)은 9초95로 5위에 그쳤고, 역시 금메달 후보로 불렸던 타이슨 가이(미국)는 준결승에서 탈락해 결승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못했다.100m를 제압한 볼트는 오는 18일 오전 남
한국 프리미어리거들의 활약이 눈부셨던 개막전이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개막전에서 설기현과 김두현이 모두 선발 출전해 올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풀럼의 설기현(29)은 16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8분 만에 시즌 1호 골을 쏘아 올렸다.풀럼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로이 호지슨 감독(61)은 설기현을 측면 공격수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시켰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일념에 찬 설기현은 전반 8분 지미 불라드(30, 잉글랜드)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냈다.지난 10일 FC토리노와의 평가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호지슨 감독의 신임을 두텁게 한 설기현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에서도 활발한 움
4개 체급에 출전해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남녀 태권전사들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대회 막바지인 21일 시작해 폐회식 하루 전인 23일까지 사흘 동안 출격하는 태권전사들에게 거는 한국 선수단의 기대는 크다.이들의 활약에 따라 한국 선수단의 목표인 '종합 10위' 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연속 '노골드'에 머물러 '10(금메달)-10(종합순위)'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다행히 여자 역도 75kg이상급에서 장미란(25, 고양시청)이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16일 현재 금메달 7개로 밑거름을 놓았지만 10위권 진입을 장담하기는 어렵다.현재 배드민턴과 핸드볼, 남자체조 개인전 등에서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전통적으로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할 것이다." 한국 여자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장미란이 올림픽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위해 또 다시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장미란(25, 고양시청)은 17일 오전 베이징 왕푸징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날 좋은 소식을 안겨 드리게 되어 기쁘다.역도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는 데 앞으로 더 나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미란은 이어 "기자분들이 '종합대회 징크스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해서 위축이 많이 됐는데 따고 나니 이제 그런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아직까지 금메달을 땄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장미란은 전날 베이징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 75kg이상급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
2008 베이징올림픽이 지난 16일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개최국 중국의 메달 페이스가 예사롭지 않다.중국은 16일까지 모두 27개의 금메달(은 13, 동 6개)을 획득해 2위 미국(금 16, 은 16, 동 22)을 따돌리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당초 올림픽 개막전 스포츠 초강국으로 부상한 중국과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부터 종합우승을 독차지한 스포츠계의 '절대 강자' 미국의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됐다.하지만 중국은 대회 초반 예상보다 훨씬 앞선 메달 레이스를 펼치며 '강자' 미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는 상황이다.중국은 9일 역도 여자 48㎏급 천셰사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주력 종목 역도에서 7개의 금메달을 쓸어담는 등, 매일 평균 3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목표에 차근차근 다가서고 있다.CCTV 등,
마이클 펠프스(23, 미국)가 사상 첫 올림픽 8관왕에 등극했다.펠프스가 주자로 나선 미국은 17일 낮(한국시간) 국가수영센터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29초34를 기록,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이 경기 전까지 펠프스는 베이징올림픽 수영 개인혼영 400m(10일), 계영 400m(11일), 자유형 200m(12일), 접영 200m(13일), 계영 800m(13일), 개인혼영 200m(15일), 접영 100m(16일)에서 차례로 우승, 7개의 금메달을 이미 확보했었다.금메달 7개는 1972뮌헨올림픽에서 마크 스피츠(미국)가 세웠던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인 7관왕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었다.타이기록에 만족하지 않은 펠프스는 이날 혼계영 400m 우승으로 대
'맏형' 오상은이 위기의 남자탁구를 구해냈다.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은 17일 오전 베이징대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단체 동메달 결정 진출전에서 오상은(31, KT&G)의 활약을 앞세워 세계랭킹 3위 홍콩을 3-1로 물리쳤다.이 날 승리를 거둔 남자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3시30분 일본을 꺾고 올라온 오스트리아와 동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동메달을 빼앗길 수 없다는 한국의 투지가 빛난 한 판이었다.특히, 마지막 올림픽에 나서는 오상은의 활약이 빛났다.단식 첫 번째 주자로 경기에 나선 세계랭킹 15위 오상은은 세계랭킹 13위 청육과 맞붙었다.첫 세트를 11-7로 승리한 오상은은 두 번째 세트도 듀스 접전끝에 12-10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3세트를 내줘 2-1로 추격을 허용한 오상은은 4세트에서 일방적인 경
2008 금석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개최된다.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초등학교 축구부 80개 팀이 참가했다.대회는 40개팀씩 두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별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승컵을 놓고 1개 우승팀을 가리는 게 통상적인 축구대회의 경기 방식이지만 이번 대회는 축구 꿈나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승 2개 팀에게 1위 자리가 주어진다.준우승도 2개 팀이며 3, 4위는 그룹별 2개 팀씩 선정된다.2개 그룹의 명칭도 이색적이다.백제 30대 무왕(서동)과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인 선화공주의 이름을 따 A팀은 서동그룹, B팀은 선화공주로 명칭됐다.익산시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익산시에
남자 양궁 대표팀이 무난하게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박경모(33, 인천계양구청)를 필두로 한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13일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64강과 32강 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단체전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린 남자 양궁 대표팀은 대체로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마쳐 올림픽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 가능성을 더욱 더 키웠다. 가장 먼저 64강 경기를 치른 이창환(26, 두산중공업)은 중국의 장린(27)을 112-108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이창환은 4엔드에서 28-28로 동점을 내준 것 외에는 모두 앞서는 실력의 우위로 장린을 꺾었다.이후 열린 32강전에서 이창환은 117점을 쏴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오교문(36) 현 호주대표팀 감
'상하이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한국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1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상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대회 첫 승을 거둔 한국은 1승1무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그러나 같은 시간 톈진에서 경기를 가진 카메룬과 이탈리아가 0-0으로 비기면서 조 3위에 그쳤다.카메룬은 1승2무 승점 5점으로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지난 아테네대회에 이어 2연속 8강에 오르는데 실패했다.한국은 이탈리아가 카메룬을 꺾어주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하지만 한국 스스로도 목표로 했던 3골차 이상 승리를 확보하지 못해 이탈리아를 원망할 수 없게 됐다.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에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낸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이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김민철(25, 성신양회)은 13일 오전 중국농업대체육관에서 열린 1회전에서 중동의 복병 알리 모하마디(이란)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금메달이 유력했던 초반 3개 체급에서 고작 1개의 동메달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12일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25, 삼성생명)이 60kg급 8강전에서 누르바키트 텐기즈바예프(카자흐스탄)에게 허무하게 패하며 올림픽 2연패의 꿈을 날려버린 데 이어 내심 금메달을 기대했던 55kg급의 박은철(27, 대한주택공사) 역시 4강에서 허무하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한국 양궁의 위력을 중국 네티즌도 인정했다.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넷이즈닷컴(www.163.com)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 여자양궁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확률이 13일 오후 3시(현지시간) 현재 49%라고 집계했다.이 설문은 '한국 여자양궁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했고, 중국 네티즌 4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9%, '아니다'는 42%로 나타났다.또한 남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것 같은 선수로는 임동현(22, 한체대)이 1위에 올랐다.2위는 박경모(33, 인천계약구청), 3위는 2004년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마르코 갈리아조(이탈리아)로 나타났다.중국 남녀 양궁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양궁에서 강력한 다크호
고공비행을 해오던 한국 유도가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기대를 모았던 박가연과 최선호는 모두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여자 유도의 박가연(22, 동해시청)은 13일 오전 베이징과기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0kg급 1회전 경기에서 우에노 마사에(29, 일본)에게 패해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2004아테네올림픽 챔피언인 우에노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박가연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우에노에게 누르기를 허용, 빠져나오지 못한 채 한판패를 당했다.메달이 기대됐던 최선호(31, 수원시청) 역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이집트의 헤샴 메스바(26)를 1회전에서 만난 최선호는 유효를 내주고 패배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뉴시스
16년만에 여자복식 금메달을 노리는 이경원-이효정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4위 이경원(28)-이효정(27, 이상 삼성전기) 조는 13일 오후 베이징공업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랭킹 8위인 일본의 마에다 이뮤키-스에츠나 사토코 조에 2-0(22-20 21-15) 승리를 거뒀다.지난 12일 믿었던 남자복식의 정재성-이용대 조가 탈락한 한국은 이-이 조에게 첫 금메달을 기대하게 됐다. 2004년 4월 이후 4년 4개월간 호흡을 맞춰온 이-이 조는 1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이-이 조는 마에다-스에츠나 조의 파이팅을 앞세운 공격과 심판의 불리한 판정에 고전하며 첫 세트 18-18의 접전을 이어갔다.이-이 조는 팽팽한
한국 여자 핸드볼이 2연승을 거두고 B조 선두를 유지했다.한국은 1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올림픽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스웨덴을 31-23으로 제압했다.8점차로 이긴 한국은 지난 독일과의 예선 2차전에서 10점차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대승을 거뒀다.한국은 2승1무로 승점 5점을 기록했다. 독일과 헝가리의 경기(오후 9시45분)가 아직 열리지 않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18)은 러시아(2승1무, 골득실 +13)를 제치고 B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이번 올림픽 핸드볼 종목에서는 승리할 경우 승점 2점을 부여한다.조 4위까지 8강 진출권을 획득한다.B조 수위가 A조 4위와 8강전을 치르고, B조 2위는 A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