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에 이어 입장할 예정이었던 북한의 입장 순서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신문은 베이징 외교 관계자로부터 정보를 입수,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당초 한국에 이어 입장할 예정이었던 북한의 입장 순서를 늦추는 방향으로 최종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올림픽 개막식 입장 순서는 중국어의 국명 표기 획순 순서로 결정됐지만 한국과 북한은 예외적으로 연이어 입장할 예정이었다./뉴시스
오는 8일부터 베이징을 밝혀줄 올림픽 성화가 대회 개최지에서 마지막 봉송에 돌입했다.올림픽 성화는 지난 4월1일부터 4개월여 동안 전 세계를 누빈 뒤 5일 오후 4시20분(이하 현지시간) 최종 목적지인 베이징에 들어왔고, 6일부터 베이징 내, 외곽 봉송에 들어갔다.올림픽 성화는 그간 전세계 13만7000km를 돌았다.성화는 그리스 채화식부터 인권단체의 방해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마침내 '약속의 땅' 베이징에 안착했다.성화는 개막일까지 약 3일간 중국 스타들로 이뤄진 841명의 봉송자를 거쳐 베이징 내외곽을 돌며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킨다.6일 오전 8시에 시작된 베이징 봉송은 자금성에서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에 의해 시작됐으며,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오밍(姚明), 영화감독 장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붓겠다." 한국 남자마라톤 대표팀의 '대들보' 이봉주(38)를 비롯한 이명승(29, 이상 삼성전자) 등 6명(선수2, 임원 4)의 선수단이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훈지인 중국 다롄으로 출국했다.이봉주는 이날 출국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고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므로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붓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지난 1996년 처음 올림픽에 출전해 이번 베이징올림픽까지 4회 연속 한국 대표로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이봉주는 "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자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봉주에게 현지의 높은 온도와 습도 등, 많은 환경적인 요인들이 기록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박찬호(35, 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8월 들어 불안한 모습을 이어나갔다.박찬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 구원등판해 1이닝 동안 1홈런 1실점한 뒤 물러났다.이날 4명의 타자를 상대한 박찬호는 총 10개의 공을 던져 7개를 스트라이크로 만들어냈지만 홈런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은 종전의 2.65에서 2.74로 다소 높아졌다./뉴시스
독일 함부르크SV에 뛰고 있는 라파엘 반데바르트의 꿈이 실현됐다.로이터통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가 라파엘 반데바르트(25)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꿈꿔 왔던 스페인 최고의 팀으로 둥지를 옮긴 반데바르트는 오는 6일 R.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함부르크 역시 팀 주장 반데바르트의 이적에 대한 내용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R.마드리드는 13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반데바르트는 루드 반 니스텔루이(32), 아르연 로번(24), 웨슬리 슈나이더(24), 로이스톤 드렌테(21)에 이어 R.마드리드의 5
추신수가 이틀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추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은 최근 타격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추신수는 지난 30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1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2일과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도 무안타에 허덕였고, 후반기 들어 0.259까지 올랐던 타율은 0.239까지 떨어졌다.타격 부진을 면치 못하던 추신수는 4일 탬파베이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쓴맛을
대런 깁슨의 그림같은 중거리 슛을 앞세운 맨유가 피터보러를 물리쳤다.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피터보로의 런던 로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 수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피터보로를 2-0으로 물리쳤다.박지성(27)은 이 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피터보로는 맨유 퍼거슨 감독의 아들인 대런 퍼거슨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클럽이다.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제패한 맨유는 전반 39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피터보로의 수비수 러셀 마틴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골키퍼에게 가슴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공이 그대로 골문을 통과해 어이없이 선제골을 내줬다.이후에도 여유있는 경기를 펼친 맨유는 후반 중반 터진 깁슨의 중거
북한의 여자 유도 영웅 계순희가 베이징에 입성했다.계순희(29)는 5일 오전 평양에서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북한 선수단과 함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계순희는 입국한 지 40여분이 지나서야 북한 선수들과 함께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그가 나오자 북한 임원진은 계순희 주변을 둘러싸며 삼엄한 보호를 시도했고, 카메라 기자들과 북한 임원진 사이에서 높은 언성이 오고가기도 하는 등, 입국장은 단숨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한국 기자들의 질문공세와 플레시 세례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 계순희는 계속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물었다.이후 힘겹게 미리 준비된 버스에 올라탄 계순희는 창박을 계속 응시하며 일체 한국 기자들과 눈을 맞추지 않았다.계순희는 이번 올림픽에서 4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계순
박성화호가 카메룬전을 앞두고 베스트11 윤곽을 드러냈다.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친황다오 삼림체육공원에서 약 1시간 동안 오전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당초 일정보다 1시간 앞당겨 이뤄진 것으로 오는 7일 오후 카메룬과의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본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박성화 감독의 의중이 반영돼 이뤄졌다.선수들은 오전 8시30분보다 1시간30분 빠른 7시에 기상해 식사 대신 바나나로 배를 채운 뒤 훈련장으로 향했다.박 감독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패스연습 등으로 몸을 풀게 한 뒤, 카메룬의 공격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각각 4명의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세운 수비훈련을 실시했다.김동진(26, 제니트)과 신광훈(21, 전북)이 좌우 풀백에 자리를 잡았고, 김진규(2
"죽음의 조에서라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올림픽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5일 오전 서우두(首都)공항을 통해 베이징에 입성했다.임 감독은 "긴장도 되지 않는다.어제 잠도 잘 잤고, 매우 편한 상태다.중국의 첫 인상도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대표팀을 구성한 뒤 주로 체력훈련을 많이 했고,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이 주묵적이다"고 설명했다.임 감독은 자신의 파워그램으로 선수들을 더욱 강력하게 훈련시켰다고 말을 이어갔다.그는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서 전력을 극대화시켰고, 조직훈련도 많이 했다.우리 선수들은 노장 선수들이 많아 피로 회복 속도가 다소 느리다.그러나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고 자신했다.대표팀의 평균연령이 무려 35세에
2008 전북도지사배 청소년클럽대항대회가 4일 막을 내렸다.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축구와 농구, 태권도, 택견, 합기도 등 5개 종목 2,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출전, 방학을 맞아 그 동안 학교 클럽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관심을 모았던 고등부 축구 경기는 전북기계공고가 남원용성고를 맞아 후반 이성용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중등부는 군산남중이 김제중을 맞아 황민석, 권영훈 등의 수훈골로 3대0 승리를 거둬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태권도 품새 부문에서 부영태권도장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택견은 장계중이 남자 중등부에서 우승을, 군산본부클럽이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오르는 한편 여자부는 비사벌클럽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
해마다 10월 25일 전북도민의 날을 전후해 개최됐던 도민체전이 내년부터 4월께로 대폭 앞당겨질 전망된다.전북도 체육회는 4일 2009년 도민체전 개최시기를 변경하기 위해 체육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중이라고 밝혔다.도민체전과 전국체전의 개최 시기가 거의 비슷해 상대적으로 도민체전 준비에 소홀할 수 밖에 없는 데다 추수철과 맞물려 있다는 점도 개최시기를 변경해야 한다는 게 주요 이유다.특히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10월 20일께 열릴 예정이어서 도민체전과 기간이 중복된다.이 때문에 비교적 체육행사가 없고,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께가 도민체전 개최의 적기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도 체육회는 체육계와 전북도, 14개 시군 등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도민체전 개최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고환
2년 만에 프로야구에서 더블헤더 경기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올 시즌 우천으로 취소된 45경기와 올림픽 휴식기 동안 연기되는 76경기를 합친 총 121경기의 잔여 일정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2006년 10월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이후 2년 여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진 더블헤더 경기다.KBO의 발표에 따르면 2008프로야구의 잔여경기는 오는 8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된다.잔여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될 경우 주중 3연전 경기는 다음날 더블헤더, 예비일, 다음 동일대진 더블헤더 순으로 진행한다.주말 3연전 경기는 다음날 더블헤더, 월요일, 예비일, 다음 동일대진 더블헤더 순으로 진행되며 다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2, 자메이카)가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100m와 200m에 모두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그동안 볼트의 전담 코치인 글렌 밀스는 100m 출전 여부에 대해 입을 다물었지만 3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밀스는 볼트의 100m 출전을 허락했다.볼트의 100m 참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아사파 포웰(26, 자메이카), 지난해 세계선수권자 타이슨 가이(26, 미국)가 펼치게 될 '세기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들 세 명의 금메달 후보 가운데 볼트의 최근 상승세가 놀랍다.주종목인 200m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유력한 볼트는 지난 6월1일 리복그랑프리육상대회 100m에서도 세계 신기록(9초72)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라 최고의 '인간탄환'으로 우뚝 섰다.
'탱크' 최경주(38, 나이키골프)가 4라운드에서 자신의 기량을 되찾으며 중상위권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최경주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 740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16위에 올랐다.순위등락이 심한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며 중위권의 성적을 지켜낸 최경주는 대회 최종일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순위가 대폭 뛰어올랐다./뉴시스
'지존' 신지애(20, 하이마트)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신지애는 4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버크셔주 서닝데일GC(파72, 64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08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신지애는 출전 선수들 가운데 발군의 퍼팅실력을 선보여 대회 최저타수 우승기록인 19언더파 269타에 1타 모자란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전반기에만 4승을 올리며 국내무대의 최강자로 군림한 신지애는 자신의 LPGA 첫 승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따내며 국제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2위는 대만의 쳉
"카메룬, 호주와 비슷한 점 많다." 오는 7일 카메룬과의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박성화호가 지난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필승해법을 찾는다.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 A연습구장에서 약 1시간동안 도착 후 첫 훈련을 가졌다.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섭씨 32도, 습도 75%를 기록한 친황다오의 날씨와 전날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훈련에 돌입한 올림픽팀은 연습구장의 긴 잔디 탓에 체력적으로도 지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하지만 올림픽팀은 이날 간단한 스트레칭과 패스연습 등으로 감각을 조율하는데 주력했으며, 선수들은 올림픽 본선이 시작됐다는 느낌에서인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박 감
올림픽은 선수들이 명예와 함께 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각국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에게 소위 '당근'을 제공한다.각국은 메달의 수를 국력이라고 보고 선수들에게 적절한 상금을 주고 메달의 수를 늘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종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개최지 중국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 국가체육운동위원회는 특별한 상금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체육 관련 단체나 지방정부들은 메달을 따낸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보너스를 계획하고 있다.특히, 헨리폭재단은 1984년부터 올림픽금메달리스트들에게 황금 1kg과 8만달러(약 760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일본이 내놓는 상금은 중국보다는 적다.일본은 금메달에 1만9000유로(약 2700만원), 은메달에 1만2500유로(약 1800만원),
"카메룬전에 올인하겠다."올림픽 축구 메달을 노리는 박성화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3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격전지인 친황다오로 떠났다.박성화 감독, 홍명보, 강철 코치 등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선수 18명과 이회택 기술위원장을 포함한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중국행을 함께 했다.선수단은 중간 경유지인 톈진을 거쳐 이날 오후 본선 조별리그 D조 1, 2차전 장소인 친황다오에 입성한다.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45분 카메룬과 1차전을 치르고, 10일 같은 시간 이탈리아를 상대한다.이후 상하이로 이동해 13일 오후 6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출국에 앞서 박성화 감독은 "카메룬 전에 올인할 것"이라며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준비했지만 카메룬 전은 특히
'동안의 암살자' 솔샤르가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했다.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 날 경기는 맨유의 '슈퍼 서브'로 활약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35)의 은퇴 경기로 치러졌다.맨유에서만 12년간 활약한 솔샤르는 경기 시작전 알렉스 퍼거슨 감독(67)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화려한 은퇴식을 가졌다.한편,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박지성(27)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