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 열사의 판소리와 노래가 만날 때’라는 주제로 5.18기념 전야제 행사가 지난17일 저녁 7시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강경식 회장은 지난1960년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추모곡인 ‘남원 땅에 잠들었네’와 창작판소리 ‘김주열 열사가’로 판소리와 노래를 통해 열사와의 만남이라는 의도로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5.18의 민주화와 열사의 정신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 지리산 가수 고명숙, 들빛합창단, 민중가수 박승래 공연으로 구성되는 등 동편제의 대표 명창 이난초씨 외 임현빈, 황의출 등 시립국악단원 출연으로 소리와 노래의
남원시는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퀴즈대회와 대중교통 이용 경품행사를 추진해 57명에게 행운을 나눠줬다. 기후변화주간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를 느끼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주간이다. 시는 시민에게 호기심과 함께 지적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예전과 달리 흥미로운 녹색생활 홍보방안 창안해 환경보전 주요사항을 퀴즈로 만들어 참여자 중 10명에게 녹색상품을 지급했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20~ 28℃), 컴퓨터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가정에너지 절약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문제로 퀴즈를 구성, 녹색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또 자가용 이용자의 대중교
남원시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인 ‘남원참미’를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판매계약을 완료하고 입점판매를 기념하는 특별판매행사를 지난16일부터 오는28일까지 13일간, 수도권 대형농협(창동)유통센터(서울시 도봉구 창4동)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4월중에 꾸준하게 추진한 대형유통업체 시장개척 판촉 활동결과에 따라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도권 농협유통(양재점, 고양점, 창동점)입점 판촉활동결과 성사됐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 남원참미100톤(2억5천만원)이 판매목표이며 이후, ‘남원참미’입점 점포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판행사는 시 공동브랜드
남원시는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20일부터 오는6월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7차 일제 예방접종이며, 지난해 11월 6차 접종한 소와 신생송아지, 미접종 소 등 3만두에 대하여 의무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철저한 접종을 위해, 지난 15일 유관기관·접종지원반 (공수의사 4명) 회의에 이어 읍면동 축산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20일부터 소규모농가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일제히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제역 일제접종에는 50두이상 전업농가는 남원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하여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하며, 10두이상 50두미만 중규모 사육농가는 백신 및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조기 방역태세를 갖추고 위생해충으로부터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0일부터 취약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에 살충, 살균소독 등 방역소독을 일제히 실시하게 된다. 최근 모기의 출현장소가 다양해지고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생해충 출현 시기도 빨라져 조기에 위생해충을 적기에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5월이후 기온이 상승하여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초 까지를 방역소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박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는 16일 2012년 산림청(녹색사업단) 공모사업 당선으로 녹색자금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대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내에 녹색 복지숲을 조성 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대산면 신계리에 위치한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 사회복지시설로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로, 녹지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다니거나 휴식공간이 없어 시설의 외부공간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지원받은 녹색자금으로 2천500㎡ 규모 내에 산책로 및 휴게공간 조성과 소나무 및 산수유, 배롱나무, 초화류 등 조경수 3천478주 등을 식재해, 사회복지시설내의 노인, 장애인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복지공
남원시는 지난16일 여름철을 대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하천이나 계곡에 부유․적치된 쓰레기를 제거해, 여름철 피해를 미리 대비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 대청소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통·리장, 마을지도자, 시민, 공무원, 군부대 등 800여명이 참가해 23개 읍면과 동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행사 시 다소 위험하고 청소가 어려운 산간계곡 등 쓰레기 취약지역엔 환경미화원, 군부대 장병 등 전문인력을 집중 활용하여 효과를 높였다. 시민들은 한낮의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요천변과 계곡일대 등에 떨어진 폐비닐, 나뭇가지 등을 말끔히 주웠으
요즘 농번기에 농촌 노동력 부족이 가중돼 인부를 구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으로 적기 영농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던 상황에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직원 32명이 지난 15일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나병렬 등 3농가에서 포도 적심, 유인, 부초 정리 등 일손돕기를 실시, 인근 농업인에게 칭송을 얻고 있다. 이날 노력봉사는 우수한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포도 적심을 마지막 송이로부터 7매 잎을 남기고 적심하고 유인 작업시 내 과수원처럼 꼼꼼히 작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줬다. 일손 돕기에 나섰던 농촌지도사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고 농업인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몸소 체험으로 체득해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남원시 재경 주생향우회는 최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음식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박한근(54세·한성 신소재 대표이사)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1959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서 부 박준남, 모 김봉남 사이의 3남 3녀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에 서울로 올라가세라믹(건축분야) 관련 회사에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 자수성가 했다. 그 동안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서 평소에도 향우들과 자주 연락을 취하며 봉사할 기회를 찾곤 했다. 신임 박회장은 “향우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고향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앞으로 열심히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15일 남원시 주생면에 소재 금풍제에서 2013년 물 관리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한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이환주 남원시장, 운영대의원 및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풍년 기원제 및 통수식을 갖고 6천117ha의 수혜면적에 180여일 간의 급수를 시작했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이번 통수식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에 걸쳐 겨우내 용․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오물을 치우고, 토사를 준설하는 등 만반의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임규재 남원지사장은“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써 공사의 역할을 충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에서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운영한다. 2007년 10월에 개관한 국악의 성지는 서울, 인천, 부산, 경남 등지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지로 인기가 높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국악체험은 매주 화~토요일에 청소년, 일반인을 비롯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판소리 따라 배우기, 풍물,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체험, 한삼무용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수요일 2시에는 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이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국악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지난 달 국악의 성지를 다녀간
‘KT IT서포터즈’의 재능 나눔이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KT IT서포터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자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6일부터 오는6월 4일까지 남원시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생·소통 ‘힐링 커뮤니케이션 교육’에서 SNS활용방법을 교육해 공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KT IT서포터즈 전문 강사가 나서 모바일 트렌드인 SNS활용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SNS 가입요령, 시정홍보 방법 등 다양한 활용방법
남원시 환경사업소(소장 김광호)는 지난14일 오후 2시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서 자위소방대원 25명, 남원소방대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가상 화재 상황을 만들어 실전과 같이 119에 직접 화재신고를 하고 화재 발신기 및 구내방송 등을 통해 화재 전파,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에 신속히 대응,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슬러지처리시설 운영요원 등의 대피요도, 중요문서 반출,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 자위 소방대의 역할 강화 및 초기 대처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 자율소방안전관리체제 확립으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송동파출소(소장 경위 박흥규)는 지난13일 오후3시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산 143번지 가덕사(주지스님 혜묵) 등 관내 사찰․암자 3개소를 방문,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진단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화재사고 예방, 절도예방, 각종 안전사고 예방, 사참․암자 애로․요망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지스님과 협조체제 유지토록 협의했다. 이날 방 서장은“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관내 모든 사찰․암자에 대한 지구대․파출소장이 현장에 방문, 안전진단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라”고 직접 지시 해 이뤄진 점검활동이다.
남원시는 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를 오는 6월 조기준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7일 (주)림포디아(박이경 대표)에 이어 18일 (주)에이지락(정민호 대표)과 노암제3농공단지(화장품집적화단지)입주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광주가 본사인 (주)림포디아는 전국 180여개의 피부·체형관리 서비스샵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허브가공단지에 있는 화장품 업체를 인수해 ‘(주)하이솔’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주)림포디아는 내수 팽창과 해외진출 계기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화된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에이지락은 내수시장보다 중국·일본 등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소업체로 수출시장에 주력하고 있으
전라북도는 농가에 소득이 환원되고 안정적 수입창출이 가능한 우리 도만의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2012년부터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판매 형태에서 탈피, 농식품의 산업화를 기반으로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6차 산업형 농가 소득모델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작목반, 민간 생산자단체, 마을, 농․축․원협,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법인 또는 법인화 계획이 있는 사업단이어야 한다. 남원시는 지난2012년말 바래봉 웰촌사업단에서 운봉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조건을 활용, 체험과 휴양을 테마로 한 ‘바래봉 웰촌 조성사업&rsqu
최근 붐이 일고 있는 귀농귀촌세대 대상으로 남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는 지난 14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뜻의 협약식을 가졌다. 사회공헌활동은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전기설비관련 안전점검, 노후시설 불편해소, 긴급출동 고충처리 등 전기안전 개선활동과 귀농귀촌세대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구입 등의 농가지원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장학금 및 결식학생 중식비 지원 및 귀농귀촌자녀 문화유적지 등 선진지 견학 버스투어 실시 등의 내용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돈필 남원순창지사장은 “최근 농촌으로 귀농귀촌한 세대에 대한 우리
남원시는 택배분야 집화․배송만을 담당할 1.5톤 미만 사업용 화물자동차 41대를 신규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로 허가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택배시장은 물동량과 매출액이 연평균 각각 20.4%, 17.6% 증가하고 국민 1인당 연간 이용 횟수도 3회에서 31.5회로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신규허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그동안 자가용 화물자동차로 운행하던 택배기사들에게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신규허가대상자는 근무경력, 교통사고 경력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41명으로, 오는 30일까지 남원시청 교통과에 신규 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
농촌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생산위주의 1차 산업에서 2차, 3차 산업을 함께 융합하는 6차 산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중점추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남원시에서도 농촌의 소득향상과 활력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절면 춘향오디영농조합법인(대표 양경철)은 남원농협과 손잡고 6차산업화를 위한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체험 관광 등의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농업 발전모델로 육성함으로써 소득증대와 고용을 늘리는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57농가에 30ha로 면적을 확대해 500톤의 생과생산으로 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가락시장, 구리시장 등에 납품해 10억 원 이상의 소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양잠산업은 지난1980
인천지역 기업인 대표 40여명이 지난 10일부터 2일간 남원을 찾아 남원시의 투자환경 설명 안내, 혼불 문학관, 국악의 성지, 지리산 허브밸리 등을 관람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기업유치 및 문화교류를 통해, 남원시 대외 이미지 제고로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제과와 서울사무소 주관으로 추진됐다. 체험단의 대표인 오현규 회장(3국산업 대표)은 “제3농공단지 조성 후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 하면서, 남원시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안내와 함께 남원의 멋과 맛을 만끽한 의미있는 문화체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한번 남원을 찾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투자환경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