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석 전북도의원(남원2)이 전북에서 2개 대규모 국제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군산공항이 임시 폐쇄된 데 대해 전북도의 항공 활성화 정책의 허점을 지적했다.양 의원은 10일 도의회 제399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다음 달에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각각 개최되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전북의 하늘길이 막혔다”며 “이 때문에 국제대회 파급효과 감소는 물론 전북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군산공항은 이달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군산공항 활주로를 관할하는 주한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 책임론과 관련, 도당위원장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에 대한 동정론 목소리가 높다.지역의 정치색과 정서, 후보간 함수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특정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게 온당치 못하다는 분석 때문이다.지역정가는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번 전주을 선거 패배의 책임에 대해 물었고, 이런 책이론은 도당위원장 사퇴 압박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정운천 도당위원장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전북 선거를 총괄한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위원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 국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전원위원회를 개최한다.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 100명이 질의 및 토론에 나서며 10일 예정된 질의 토론에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나선다.이번 전원위원회에 도내 정치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 선거제도는 물론 석패율제 도입 여부 등 제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여기에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국회의원 수를 30명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 등은 석패율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전북 정치권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다당체제로 재편되면서 전북 현안 추진 및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특히 전주을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한 지역이어서, 민주당내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이미 내년 총선 경쟁이 펼쳐지는 분위기다.전북은 지난 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강력한 협치 문화를 형성해 왔다.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과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는 원팀 협치 속에 가능했다.현재 전북의 최대 현안이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기초학력에 대한 문제는 시대에 따라 내용과 방법 및 격차의 차이는 있었으나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코로나19라는 미증유로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기초학력에 대한 문제는 더욱 심화됐다”고 주장했다.건의안에는 심화된 기초학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사의 행정 업무경감을 위한 법적 기반 등이 마련했다.현행 ‘기초학력 보장법’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게 필요한
전북지역 한우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우산업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행 ‘축산법’의 법령 체계로는 각종 지원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수급조절과 출하장려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제3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평균 도매가격(1만6397원·㎏)은 전년(2만639원·㎏) 대비 2
전북도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99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9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5월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각종 동의안 등 의안 37건을 심사한다.1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제399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촉구 건의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 배정 및 국고
전라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6일 정부의 반대로 보류된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이명연 위원장과 위원 등 7명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지난달 28일 기재부와 국토부의 반대로 국회에서 보류된 광역교통법 개정안의 통과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위원들은 “여야 합의로 이루어진 개정안을 기재부와 국토부의 대안 없는 반대로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두 차례나 보류됐다”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북만 유일하게 교통망 확충에 필요한 국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언급했다.위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6일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전문능력 중 경영 능력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으나, 기술 능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그러나 테크노파크 원장 공모 이중 지원, 테크노파크 원장 심사 발표 시 비슷한 내용 사용, 농지법 위반사항, 과거 음주운전 등 범죄 관련 경력, 협약서에 명기된 자료 미제출 등 도덕성 및 공직자 후보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나인권 위원장은 “전북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되면서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진보당은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재도전에 뛰어들게 됐으며, 국민의힘 정운천(비례)의원 역시 도전장을 낼 가능성이 크다.게다가 이상직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으로 책임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역시 1년 뒤에는 출마를 점치는 후보들이 많아 어떤 구도와 결과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6일 전주을 재선거 투표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는 39.07%의 득표율로 무소속 임정엽 후보(32.11%)를 제치고 당선
5일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당선은 개인 강성희의 승리, 진보당의 승리를 넘어서 전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일문일답.-당선 소감 한마디.▲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향한 전주시민의 열망이 진보당 강성희로 표출된 것이라 생각한다.수개월동안 진보당과 강성희가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막판까지 지속됐던 전주을 재선거는 투표율이 예상했던 대로 20%대에 머무르며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5일 전주선관위에 따르면 전주을 재선거 투표를 마무리한 결과 완산갑이 유권자 16만6천922명 중 4만4천729명이 투표해 26.8%, 군산 시의원 나 선거구는 3만8천72명 중 6천215명이 투표해 16.3%로 두 지역 투표율이 대동소이한 상태에서 20%에 육박했다.이런 수치는 재선거의 투표율이 20%선에 만족하지 않겠느냐는 당초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특히 이날 하루
가뭄 속 반가운 봄비가 내린 가운데 치러지는 전주을 재선거 투표소는 대체로 한산했다.후보들은 저마다 “한표가 판을 뒤집을 수 있다”는 각오로 투표 동참 호소의 메시지도 보냈지만, 평일에 열리는 선거인 데다 강풍주의보까지 겹치면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 발길은 뜸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을 지역구 투표소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유권자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다.비바람을 뚫고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본인 확인을 마치고 투표용지를 받아 차례로 기표소로 들어갔다.단 한 명만 고르면 되는데도 쉽게 결정하지 못한 듯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의 이중 지원과 전문성이 도마에 올랐다.4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규택 원장 후보자가 전북과 경북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에 동시 지원한 부분과 두 기관에 판박이 수준의 경영계획 발표자료를 제출한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또 기업인 출신임을 내세웠지만, 경영에 참여한 일부 기업들이 상장폐지 되는 등 논란에 휘말렸다며 전문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경영평가 하위권을 맴도는 전북TP의 개선방안과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도 집중 질의했다.최형열 의원은 “후보자가 전북테
전주을 국회의원과 군산시 나선거구 시의원 재선거가 5일 실시된다.특히 전주을 재선거는 선두권 예상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것으로 파악돼 누가 임기 1년여의 선량으로 최종 선출될 지 정가 관심을 끌고 있다.재선거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곧바로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6명이다.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함에 따라 기호별 후보는 2번 국민의힘 김경민, 4번 진보당 강성희, 5번 무소속 임정엽, 6번 무소속 김광종, 7번 무소속 안해욱, 8번 무소속 김호서 후보다.또 군산시의원 재선거에 출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전라선 SRT가 9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국정감사와 당정협의 등을 통해 전라선 SRT 개통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김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국토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 업무보고, 당정협의 등을 통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가 없는 것은 전라선에 대한 심각한 차별”이라며 개통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에스알의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에 하루 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쌀값 안정화법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공포를 거부했다”며 “식량주권 사수를 포기한 것”이라고 규탄했다.도당은 4일 성명을 내고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목이 터져라 울부짖던 농심과 민심의 소리는 더 이상 윤석열 검사정권에는 갈 곳 없는 메아리에 불과했다”면서 “농민과 민생을 위한 법안인데도 대통령은 예산 문제를 거론하며 ‘포퓰리즘법안’으로 치부했다”고 비판했다.이어 “멀쩡한 청와대를 두고 대통령실을 새로 만들겠다며 천문학적인 예산을 허비할 때는 언제고, 백년대계인 농업 정책 입법을 거부하는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하루 앞둔 4일 “지역과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는 후보를 골라 적극적으로 투표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크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이 날 성명을 내고 “사전투표 결과가 역대 최저치라 할 정도로 이번 재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다”며 “특히 전주을 선거구는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등을 이유로 낙마해 재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정책·공약이 중심이 되는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 유권자들은 고소·고발과 흑색선전으로 점철된 선거 상황을 마주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이들은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임정엽 후보(무소속)는 “진보당 선거운동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라며 “이에 진보당 강성희 후보의 책임은 없는지와 진보당원들이 투표를 목적으로 전주에 와 전입 신고했는지 전수조사를 벌여 선거 분위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결정과 이를 기회 삼아 전주를 반미투쟁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3일 오후 삭발 투쟁에 들어갔다.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해지면서 초강경 투쟁에 돌입한 것.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쌀값 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포함한 신정훈 국회의원 그리고 농민 대표 등 총 6명이 삭발했다.이 의원과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등 농도 전북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공포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서 있다.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