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은 예로부터 산고수장(山高水長)의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자연을 가지고 있다. 진안 인삼은 다른 지역보다 특히 향이 진하고 항암효과에 탁월한 사포닌 성분이 높다. 생산량은 전국 인삼의 7.9%다. 인삼은 수삼으로 판매되거나 홍삼으로 가공되어 판매된다. 연간 수삼판매를 통해 42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삼가공을 통한 소득은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은 홍삼한방산업을 진안의 미래를 열어갈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있다. /편집자주 □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액 순환 등 효능 탁월인삼을 심은 밭에 다시 인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10~15년 정도의 휴식기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인삼은 땅의 기운을 남김없이 빨아들이는
완주군은 2010년에는 신청사, 테크노밸리 조성, 만경강 에코밸리 사업, 고산지역 토지개발사업 등 민선4기 역점사업의 성과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통합 브랜드 개발, 재정력 확충 등 미래 100년 ‘제2의 도약과 비상’을 준비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업농촌 약속 프로젝트,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CB) 등을 통해 농촌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지난해 민선4기 동안 추진돼온 대단위 핵심사업과 군민소득사업 실현, 주민 곁에서 함께 하는 현장행정, 예산 5,000억원 시대 실현 등을 통해 완주군 미래 100년의 확고한 성장동력과 희망도시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5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제2의 도약과 비상&rsqu
진안군은 2010년 홍삼한방아토피산업, 농가 평균소득 1천만원 올리기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또 진안읍을 진안 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면서, 서민생활안정과 노인장애인·여성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발굴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진안군이 계획하고 있는 새해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실천과제를 정리해 본다. △홍삼한방 농공단지 기업유치 본격화…에코에듀센터 착공 지난해 홍콩 등 국내외 진안 홍삼 판매장 15곳이 문을 연데 이어 올해 대도시 판매장 85곳이 새롭게 설치된다. 3월 개교하는 한국한방고등학교는 한방분야 인력 양성에 돌입한다.홍삼연구소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홍삼 특성화 연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경쟁력 확보방안과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16개소에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농촌 생활자원 개발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으로 농촌의 활력화를 위해 영농기술반(식량작물, 소득작목)과 생활개선반으로 편성하여 농업인 곁으로 다가가는 맞춤식 교육을 읍, 면 단위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고품질 친환경 인증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틈새 대체작목 홍보, 저탄소 녹색기술 실용화 확산을 위한 종합기술 투입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군은 이를 위해 사례중심의 영상 교육자료 및 과목별 핵심기술에 대해 농업인이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농가
고창군은 빠른 변화 속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주) 현대종합금속에 이어 (주) 에코프로텍 SH사가 흥덕산업단지내에 공장을 설립 가동 중이고, (주)알포텍코리아 등 총 5개업체가 현재 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쳐 귀농인구 1030명을 돌파했다.또한 농업회사법인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이 전략적인 상품 마케팅을 통해 10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고창복분자연구소 설립과 수박․복분자․풍천장어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석정온천관광지 ‘고창웰파크시티’ 기공식과 폐교 위기에 처해 있던 고창캠퍼스를 전북대학교와의 운영 협약체결로 4년제 대학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칭찬할 일이
호랑이해를 맞은 군산시는 백호와 같은 힘찬 기세로 새로운 한해를 열고 있다.지난 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산재해있는 지역 현안사업들과 도시개발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산단의 고용증가 소식은 새해희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또 지난 2008년부터 2년 연속 3천명 이상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군산인구증가는 도시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본격적인 새만금 내부개발과 기업유치 등 다양한 기회를 가진 군산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새해 인사에서 “그간 ‘역전의 명수’의 대명사가 군산상고였다면 이제는 30만 군산시민이 그야말로 역전의 명수”라며 도시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
장수군은 그 동안 맞춤형 농정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틀을 마련하고 향토인재육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구축,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구현 등 농가소득 안정화를 통해 농촌 활성화를 도모해왔다.특히 농어촌뉴타운시범조성사업, 육십령권역․팔공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장수생태하천조성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개선사업 등 26개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7백11억5천4백8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각종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17개 분야에서 13억5천6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어느 해보다 보람찬 한해였다.또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명품 농축산물 축제로 성공리에 치러냈으며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장수, 행복한 장수 건설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
익산시가 민선 4기 출범 이후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역점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시는 그 동안 왕궁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데 이어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익산일반산업단지, 금마전문농공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특히 KTX 선상역사건립과 역세권 복합 개발, 산업단지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일류도시로의 비상이 기대된다.이에 민선 4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이한수 시장의 신년 구상을 들어본다. 1. 새해 시정 중점 방향은? “지난 한해 국가식품클러스터, KTX 역세권 개발, 산단 조성 등으로 익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만들어 냈습니다.새해는 시민과 함께 익산의 희망 씨앗이 잘 싹
고창지역 농수축산물 산지유통 전문기업으로 전국 최초의 시군 유통회사로 출범한 (주) 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박상복․44)은 고창군을 최대의 주주로 지역농협과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군민 그리고 출향인 등 3,248명이 공동출자하는 자본금 77억원의 지역 최대의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수축산물 종합유통회사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고창황토배기유통은 20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2009년 100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시, 군유통회사 지정과 연매출 300억 실현을 목표로 실천계획을 준비하고 있다.2010년은 고창황토배기유통의 모든 주주들에게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수익배당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매출 뿐 만 아니라 수익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남원시(시장 최중근)는 2009년을 민선4기를 사실상 마무리 하는 중요한 해로 정하고 전국 최고의 일류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기찬 경제․행복한 남원’을 시정목표로 금년 한 해 동안 ‘BEST Namwon 2009’ 슬로건아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했다.그 결과 남원시는 금년도에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가축방역 특별포상, 수출원예 전문단지, 푸른 농촌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개발촉진지구 지정, 생생도시 선정,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로부터 총 26건에467억원의 공모상 선정 및 인센티브(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력
장수군이 농업중심도시를 넘어 건강중심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군은 2009년 8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아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건강중심도시’로 인정받게 됐다.장수군은 그 동안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군정지표로 삼고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특히 농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농업 살리기를 바탕으로 돈버는 농촌, 잘사는 장수 만들기에 총력,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농업정책을 강화해왔다.이를 위해 지난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장수군 차별화시책 5개년계획을 수립, 농가경영자립기반 확충에서부터 품목별
2009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져 군정살림도 어려운 한 해였으나,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임실군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경인년 새해 계획을 들어본다.▲ 올해 군정 전반의 성과는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임실군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박사골 정보화마을이 전국명품마을로, 치즈마을이 선도마을 및 전국 장려마을로 지정되어 임실군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농촌마을 생활환경 정비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박사골, 관촌거점면, 오수권역에 이어 지사십이연주권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4년까지 70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타 자치단체와 달리 부안군의 민선 4기는 약 1년 반 정도가 늦었습니다. 그런 만큼 휴식의 시간을 줄여 최선을 다 해 군정에 매진했습니다.” 김호수 군수는 올해 군정은 ‘화합을 통해 부안군의 발전을 지향하는 군정을 폈다’고 설명한다.방폐장에 이어 전임 군수의 낙마로 인해 군민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이미 뛰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들에 비해 한참 늦었기 때문에 ‘무조건 남들보다 더 뛰는 길 밖에 없었다고 한다.김 군수는 첫 번 째 목표로 ‘군민의 화합과 열린 행정’을 강조했다.지난 2002년 이후 중단됐던 군민의 날 행사를 부활시켜 7만여 군민이 손에 손을 잡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 마당을 만들어냈다.‘지도
부안군 민선4기의 화두는 ‘군민화합’이었다. 지난 2007년 12월 부안군수 보궐선거를 통해 타 자치단체보다 1년 반을 늦게 시작한 민선4기 부안군은 전 군수의 낙마와 방폐장 문제로 증폭된 갈등과 상처투성인 군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하나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리고 민선 4기의 세부 목표인 군민화합과 열린행정으로 잘사는 부안 건설,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로 잘사는 농어촌 구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기반 구축, 더욱 안락한 복지서비스 제공,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한 노력을 기울였다. ▲ 군민화합과 열린행정으로 잘사는 부안 건설 ■ 부안군민 화합의 날 행사 개최
강광정읍시장은 올 한해를 정리하며“새만금 배후도시로 산업과 관광, 도농이 어우러져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시민들이 ‘정읍에 살아 행복합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정읍을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소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 , 세계수준의 RFT(방사선융합기술) 밸리 조성 등을 통해 기필코 사계절 관광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비상하겠다는 포부다.여기에 ‘시민 모두가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강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저를
2009년 진안군정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킨 한 해였다.진안홍삼이 홍콩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물론 이를 디딤돌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전국 대도시 진안홍삼 판매장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홍삼의 명품화와 홍삼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홍삼연구소도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 연구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우수한약유통시설과 홍삼∙한방농공단지 착공 등 홍삼 한방산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아토피산업도 국가예산을 확보에 청신호가 보이고 있으며, 깨끗하고 맛 좋은 농산물은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농특산물 판매가 늘어나자 부농 숫자도 최근 3년간 6배 증가했다.때 묻지 않은 자연을 보기 위해 진안을 찾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편집자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군산 산단지역 분양부지가 동이 나면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비전’을 제시한 군산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다 할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없었던 조용한 도시, 군산은 올해로 꼭 개항 110주년을 맞이해 역동하고 있다.군산의 발전가능성이 알려지자 전국 지자체에서는 자매도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군장대교 건설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연안도로 개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군산시의 지난 2009년을 돌아봤다. “상승 상승 상승”(인구증가와 세수증대, 고용지표 상승세)군산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은 바로 인구증가.지난 1990년대 말부터 줄
“잘사는 김제, 시민모두가 행복한 ‘희망 김제’ 건설이 저의 염원이자, 우리 김제시민들의 염원입니다.“ 민선4기 이건식 김제시장의 한결같은 의지의 표현이다. 2009년도는 미래 희망김제 건설을 위해 무던히 애쓴 한해다. 열악한 재정 여건의 돌파구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치지 않은 열정과 추진력으로 김제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내 499억원 규모의 IT융합차세대 농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과 4,766억원 규모의 김제 개발 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 기반이 구축되어 산업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농업과 교육살리기, 벽골제 관광지 지정, 제11회 지평선축제의 성공
장수군은 2003년 농촌발전기획단의 출범과 함께 지역순환농업을 추진해오면서 안전농산물 생산과 생산물의 품질고급화에 중점을 둔 농업시책들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5천만원 소득 3천농가 육성 프로젝트인 5.3프로젝트는 경종과 축산의 물질순환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작목간의 소득보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현재 340개 작목반 3,190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과 2003년부터 추진 중인 장수군농업인대학을 통해 1,1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의식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과 토양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변화로 ‘깨끗한 농업도시 장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아주 특별한 상(賞)을 연달아 수상했다. 제3회 도시의 날을 맞아 10월 9일 국토해양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주관한 ‘2009년 도시대상’에서 ‘교육과학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어 11월 2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2009년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완주군의 연이은 상 수상은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과학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반증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 가지 대상을 주관한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