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전북특별자치도 법안 통과 등 전북 현안의 성공적 추진과 관련, 도와 정치권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특히 사상 첫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정이 탄탄한 팀웍을 발휘하기로 해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2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5월 보수정부로의 정권 교체 이후 전북 현안 처리에 적잖은 난관이 우려되고 있다.이 때문에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여권은 물론 야권을 대상으로 더욱 강력하게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주문이 많다.내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면 9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차기 당 대표로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지난 20일 치러진 전북지역 순회경선을 포함한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전북 원내외 정치인들의 이재명 지원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주요 선거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실제 전북 현역 다수와 원외 인사들 그리고 총선 입지자 중 많은 이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파악된다.22일 민주당 중앙당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로 유력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호남지역 지도부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또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이재명계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최고위원 경선은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 등이 선두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중 친문재인계인 고민정 후보를 빼면 모두 친명계다.반면 호남을 연고로 한 후보들은, 호남권에서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지 못했다.전북 장수가 고향인 박용진 대표 후보와 광주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는 당초 기대와 달리 호남 경선에서 뒤집기에 실패했다.- 호남 표심은 강
지난 3.9 대선과 민선 8기 출범 가도에서 전북 최대 이슈로 부상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안이 18일 국회에 제출됐다.오는 9월 정기국회가 본격 시작되면 이 법안은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도내 정치권의 역할에 따라 본회의 통과까지 가능해진다.특히 이번 특별법 발의는 전북도와 도내 여야 정치권이 수차례 머리를 맞댄 후 내놓은 협치의 결과물.도와 정치권이 앞으로도 지역 현안 성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편집자주 /전북 미래 대전환 위해 특별법 발의/18일 오전 9시55분, 국회 기자회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대표 경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내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과 관련해 미묘한 입장 차를 보여 정가 시선을 끌고 있다.최근까지 도내 정가에선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에 대해 “민주당은 무공천, 국민의힘은 공천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의원직 상실에 대한 이른바 민주당 책임론 때문이다.그러나 전당대회 초반 대표 경선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지금은 무공천, 정치 상황이 바뀌면 논의’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무공천 분위기에서 공천 가능성도 배제하기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의 폭우 피해에 대해 조속한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충분한 금융 지원을 통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발언을 통해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폭우와 관련해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시다.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여권내 전북 인맥과 지역 현안 추진 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 3.9 대선 기간에 수차 약속했기 때문이다.전북 표심 또한 이에 호응하듯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호남권 지지율로는 비교적 높은 14.42%를 보냈다.국민의힘은 당초 20% 득표율을 목표로 했다가 목표치를 30%로 올릴 정도로 많은 지지를 기대했다.그러나 대선이 워낙 치열하게 치러지면서 지역 표심은 민주당으로 결집했고 이 같은 수치에 머물렀다.그럼에도 불구, 14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공적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입지규제 개선방안 논의'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신 의원이 주최하고 신재생에너지협회, 태양광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주관한다.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적용되는 이격거리 규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논의된다.신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격거리 규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여야 정치권이 새로운 체제로 출발을 앞두면서 전북 정치권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새 체제 출범에 맞춰 전북 몫을 찾고 지역 정치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지난 3.9 대선 이후 야권지역으로 분류되는 전북은 여야 어느 정당에도 핵심 인사와 라인이 부재한 상황이다.따라서 여야의 신 체제가 완비되는 8월 안에 전북의 활로 찾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국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국회의원 총선까지 담당할 지도부를 선출함에 따라 도내 정치권이 전대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이후 중앙 정치의 한 면을 장식해왔던 전북 정치가 지난 3.9 대선 이후 급속히 약화하면서 도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여야 양쪽에 전북 인맥이 든든해야 현안 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는데, 최근의 중앙 라인은 거의 초토화 수준이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범전북 출신의 박용진 의원과 이달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취임하는 한병도 의원(익산을)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제1야당이자 전북 10개 지역구 국회의원 중 8명을 확보한 도내 중심정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개정안은 매장문화재 도굴죄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현행법상 10년으로 돼 있는 공소시효 기간을 2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16일 윤 의원에 따르면 문화재 도난 신고는 연간 약 750건, 3만1,000점에 달하는데 그 중 12% 정도가 매장문화재 도굴 건수이다.윤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대해 “도굴범과 은닉범, 유통범이 동일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문화재의 은닉하거나 유통한 자
공공의대 설립,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 핵심 현안과 관련해 도와 정치권의 향후 전략이 주목된다.공공의대는 수 년간 지지부진, 무산 위기에 처해 있었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이번 주 도내 의원들이 발의할 예정이다.하지만 이들 사안은 어느 것 하나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것들이어서 도와 정치권의 적극적 노력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이 요구된다.특히 이번 주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의 호남권 순회경선 등 굵직한 정치 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도와 정치권의 총력전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김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고물가와 집중호우로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농산물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몰은 1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은 18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 초청 전북사랑 토크 콘서트가 16일 오후 8시30분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열린다.이번 초청 토크 콘서트의 주최 주관은 도내 전주시갑, 익산시갑, 김제부안, 정읍고창,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 등 5곳이다.이재명 대표 후보는 이번 주말 예정된 호남 순회경선을 통해 이재명 대세론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당 통합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독주하면서 이번 주말 예정된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여세를 이어갈지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오는 20일 치러지는 전북권 순회경선은 장수 출신 박용진 후보 입장에선 사실상 승부처인 셈이어서 긴장이 고조된다.실제로 지난 주말까지 치러진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 집계 결과, 대표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졌고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이재명계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따라서 이번 주말 예정된 전대 지도부 경선에서 범전북권으로 분류되는 박용진 대표 후보(장수)와 윤영찬 최고위원
‘올인’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많이 걸고 많이 받는다.특히 정치에서는 더 그렇다.선거에서 승리하면 모든 걸 얻고, 지면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걸 잃는다.선거 과정과 그 결과가 너무 혹독하기 때문에 승자에게 “아량을 베풀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후보나 지지자들이 선거에 올인하는 문화가 생겨나는 이유다.영남권과 호남권은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총선에서 특정정당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았다.반면 충청처럼 절묘한 선택을 하는 지역도 있다.충청의 선거 결과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적정한 표심 분배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거둔다.호남의
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1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이 의원은 국가예산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국립 전북스포츠 훈련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을 방문하고 지역 관련 예산 배정 및 사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2차관을 만나 국립 전북(남원) 스포츠 훈련원 설립과 세계 명견테마랜드 조성 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지역 공약인 만큼 힘있게 추진해
전기오토바이 보급 및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설 설치 확대의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대표발의한 것.윤 의원은 개정안에 전기이륜자동차(전기오토바이)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한 종류인 전기자동차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시해 지자체가 전기이륜자동차 보급 확대 및 전기이륜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했다.10일 윤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배달용 이륜자동차를 전기이륜자동차(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하도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표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당의 주요 선거 공천권을 놓고 정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8월 전당대회에선 1명의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데, 지도부 경선 초반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의 대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또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명계가 초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돼 차기 지도부는 친명 지도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이와 관련해 정가 관심을 모으는 건, 2024년의 차기 국회의원 총선 공천권이다.이에 앞서 치러지는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포함한 전남북 국회의원과 당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 21명을 대표해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쌀 재고 해소와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갖고 쌀값 안정과 재고미 해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수당이나 상여금을 쌀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또 이익공유 차원에서 농산물 수입기업에 국내산 쌀 구매 요청, 해외원조 물량 확대로 대북 지원 및 해외 차관 방법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