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을 비롯한 도내 대형 사업장에서 지역업체 외면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이를 시정하겠다며 대형 건설업체 본사를 직접 찿아 협조를 구하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수도권에 있는 현대건설(주), ㈜포스코건설, SK건설(주), 대림산업(주), ㈜대우건설, GS건설(주), 롯데건설(주), 두산건설(주), 금호산업(주), 코오롱글로벌(주)등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사업 등 도내 대형사업 참여시 지역건설업체와 30% 이상 컨소시엄 구성을 요청했다. 전북도의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은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는 입찰 및 컨소시엄 구성에 실질적 권한을 가진
박정미
2017.03.19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