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는 익산고등학교 신입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진행했다.시티투어에 참여한 익산고 신입생들은 미륵사지를 비롯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한 신입생은 “입학 전까지 익산을 한번도 와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익산이 왜 사진 맛집이라고 하는지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익산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익산만의 색(色)을 가진 새로운 관광코스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로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린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2종을 출시한다.‘닭다리살 육즙 후랑크’는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에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짭조름하면서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인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오리지널’, 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체다치즈’ 2종이다.이번 신제품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출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꼬치형 제품2+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의 치료비용 등을 지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원광대병원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카자흐스탄인 사디코프 루스탐(Sadyikov Rustam)씨의 수술 및 입원치료비, 귀국 소요비용을 지원했다.취업을 위해 대한민국을 찾은 사디코프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원광대병원에 입원, 응급수술과 함께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의료비용과 귀국 소요비용(항공료. 엠블런스. 이동식석션기. 체류비)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이
익산시가 지역 최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낭산면 폐석산에 매립된 오염폐기물 20만 6천여 톤을 올해 상반기 내로 이적 처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낭산면 폐석산 환경오염은 지난 2016년 처음 적발됐다. 시는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주민들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섰고, 당시 폐석산 사업주와 폐기물 배출업체 등 관련자들에 대한 불법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이 내려졌다.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업체가 행정소송 등을 이유로 처리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난항을 겪어왔다.이에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미륵사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공모에 나섰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미륵사지를 주제로 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굿즈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1인당 2건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센터는 심사를 거쳐 11개 팀에 총상금 1천 19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미륵사지 및 익산 홍보를 위한 굿즈로 활용된다.원도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익산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가 감각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서동생가터 조성사업 현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기획행정위원들은 각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배경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또한 공사 기간 동안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우수한 백제왕궁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 발굴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시는 2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소·단장, 부서장, 6급 계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는 장세길 전북연구원 박사가 나서 전북특별법 주요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 요령을 공유했다.향후 시는 ‘특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2단계 특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특별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경제활동 지원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익산새일센터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이번 직업교육은 ▲고부가가치 e커머스마케터양성과정 ▲기업맞춤형 사회복지실무과정 ▲단체급식조리사과정 ▲실버케어전문가과정 ▲회계사무원과정 ▲돌봄정서코칭과정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경력단절 미취업 여성, 연소득 4천 800만 원 미만 재직자, 연매출 1억 5천만 원 미만 자영업자, 졸업 예정자(6개월 미만) 등 취·창업 의사가 분명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제258회 임시회’가 2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 기간 중 시의회는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익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덕 의원) ▲익산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길영 의원) ▲익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박종대 의원) 등 총 3건이다.첫날 조규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폰
화재에 취약한 익산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8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은 특성상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전통시장에 필수적인 화재공제보험 및 화재알림시설 수리비용 등의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미등록 점포 등의 사업자 등록을 권고해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익산시가 쌀 수급 과잉문제 해결을 위해 콩·조사료 재배 독려 및 벼 재배면적 관리에 나섰다. 시는 현재 벼 재배면적 1만 5천 730㏊의 4% 정도인 688㏊를 감축면적으로 정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대상 농지는 ▲지난해 전략작물직불 및 벼 감축협약에 참여한 필지에 타 작물 재배 및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는 필지이다.공공비축미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67㎡ 이상 신청해야 한다. 타 작물 재배 시 품목 제한은 없으며, 전략작물 등 다른 사업과 중복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3학년도 기술창업캠프’를 개최했다.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재학생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디어 검증 및 구체화, 사업계획서 이해와 작성 등이 이뤄졌다.특히 팀별 아이디어를 소개해 피드백을 받고, 비즈니스 아이디어 정의 및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가 펼쳐졌다.또한 참여자들은 아이디어 개요서 및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에 이어, 최종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사업계획서 심사 결과 ‘한약재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바디스크럽’ 아이템을 발표한 한약학과 우
익산시가 구도심 일원에 닭을 테마로 한 치킨로드 조성에 본격 나서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인구감소 및 공동화 현상, 공실상가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중앙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이러한 가운데 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주)하림 및 (주)엔바이콘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시는 27일 시 회의실에서 ‘치킨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 및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 한원탁 (주)엔바이콘 대표이사, 김양
익산시가 춘포면 지역 역량강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에 나서고 있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읍·면 거점을 중심으로 마을 간 상호 기능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복지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365생활권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춘포면 일원에 봄나루문화센터를 비롯해 공동체 활동마당, 춘포역사공원 등을 조성한다. 봄나루문화센터는 연면적 559㎡, 지상 1층 규모로 동아리실, 다목적프로그램실, 나눔카페, 공유주방 등이 들어서게 된다.또한 시는 주민
익산시가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LC-MSMS, GC-MSMS) 등 최신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총 463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할 수 있다. 시는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생산단계 농산물은 출하시기를 조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유통단계 농산물은 생산자와 관계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막는 등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집중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로 인한
익산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방 순회진료사업’을 실시한다.한방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읍·면 지역 고령자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다음달 4일 웅포 하제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소를 주 2∼3회 순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총 3천 600여 명의 주민이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의사가 진료 후 한방서비스(침, 한약 제제, 한방파스, 건강상담 등)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산업건설위)이 지역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박 의원은 익산문화원이 지역문화 전승보존 및 고유문화 창달선양, 전통문화 발굴육성에 앞장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 공로를 인정 받았다.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박종대 의원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대 의원은 “익산은 1천 400여 년의 백제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익산시가 지역 농촌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첨단농업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시는 올해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농촌지도사업 3대 핵심 분야는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통한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 개발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이다.먼저 시는 총 2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도입 및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시는 젊고 유능한 신규 농업인력을 발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녹색정원도시로 도약 등을 위해 추진해 온 ‘다래못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됐다.시는 동산동 다래못 일원에 생태시설 조성 및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처를 복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곳은 예로부터 연못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워 다래못(달의 못)으로 불렸지만 저수지 이용이 줄어들면서 수질 및 토양환경이 악화됐다. 이에 시는 총 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습지, 연꽃습지, 생태체험장·탐방로·조망소 등을 조성했다.또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처를 복원하고, 100여 마리의 이주를 완
4대 종교문화 체험여행 ‘2024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오는 4월 시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4대 종교성지를 방문해 순례길 걷기, 명상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관광객들은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 바람개비길 등 지역관광지를 찾아 힐링을 즐길 수 있다.올해 상반기는 4월 5일부터 6일 1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수당 1박 2일 일정에 2팀으로 운영된다.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iksan.go.kr/reserve/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