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평균 소매 가격이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내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599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7월26~8월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소매가격은 ℓ당 1천620.3원으로 지난주 1천622.8원보다 2.5원 하락했다. 휘발유 값은 7월 중순까지 약세를 이어온 국제 제품가격의 영향으로 최근 4주간 ℓ당 33.9원 떨어졌다. 지역별 평균 휘발유가격의 최고 값과 최저 값의 차이는 ℓ당 88.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ℓ당 1천688.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천599.9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주 내림세를 보였던 경유 값은 이번 주에도 3.1원 하락, ℓ당 1천408.8원을 기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9쿠폰제컨설팅지원사업(최종)’에 전국 34억원, 240개사 내외 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9 쿠폰제컨설팅지원사업’ 3차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신청받아 전국 34억원, 240개사 내외 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진단 및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컨설팅 비용의 65% ~ 55%를 과제별로 1천 만원에서 2천700만원 한도의 쿠폰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우선 지원할 필요가 있는 업체에 대해 지방청장우대가점(5전) 항목을 신설했다. 희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www
휴·폐업 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 돈이 남아 있더라도 대출금을 한꺼번에 모두 갚아야 했으나 8월부터는 상환이 일시 유예된다. 이 같은 조치는 이들 자영업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하거나 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고리의 사채를 쓰는 것을 막기 위한 것. 하지만 원리금은 매월 정상적으로 갚아야 한다. 또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도내 업체가 타 시·도로 이전하더라도 일시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일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발효식품을 현장에서 홍보할 '2009 자원봉사자(아이팬.IFFAN)'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팬들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기간인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원활한 행사진행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총괄지원, 사업운영, 홍보, 통역 등 4개 분야에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모든 행사기간 동안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사전 교육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팬들에게는 소정의 자원봉사 활동비와 유니폼이 지원되며, 자원봉사 수료증도 발급된다. 아이팬 신청 방법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에
KT전북 IT서포터즈가 군산시 현대2차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두 차례 (오전,오후)에 걸쳐 컴퓨터 기초과정과 인터넷활용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단지내 관리소에 컴퓨터 교육장을 개설하고 입주민 35명에게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주민들 대부분이 4~50대인 점을 감안, 1:1 맞춤 식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전북 IT서포터즈는 앞으로도 신규과정을 추가 개설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IT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IT를 통한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해 삶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손잡고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천안 소재)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일환으로 ‘전국으로 보내는 희망메시지-신나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전국의 장애가정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250명은 이날 숲속 트래킹,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장기자랑과 우정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매년 1억5천만 원을 들여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8개 시도에서 부모가 장애인인 청소년 125명을 선발해 자원봉사 대학생을 1대 1로 결연을 맺어줘 1주일에 한 번씩 청소년의 집을
물품구매 및 용역업무의 적격심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전북지방조달청은 내년부터 나라장터(www.g2b.go.kr)에 물품구매, 용역업무의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을 구축해 소요일수 단축을 통해 편의 제공은 물론 심사처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설공사의 적격심사는 나라장터 개통과 함께 전산화됐지만, 물품구매와 용역업무에서 적격심사에 필요한 납품실적 및 4대 보험 등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연계가 곤란해 전산화가 어려웠다. 그 결과 물품구매 및 용역 적격심사 업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수작업에 의한 평가를 하고 있어 업무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북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적격심사 행정소요일이 종전 10일에서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내린 업소를 찾아 인증서를 전달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www.sobijacb.or.kr)는 지난달 30일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제일아파트상가 ‘제일크리너스샵 (대표 권기호)’에 착한가게 2호점 인증서를 전달했다. 착한가게 2호점에 선정된 제일크리너스샵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남녀 정장 1벌의 세탁요금을 6천원에서 4천원으로 인하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2개월에 한 번씩 무료세탁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www.sobijacb.or.kr)는 지난 6월 전주시 서신동 ‘김밥천국 서신중앙점’에 1호점을 시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하반기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 금융권에 취업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현재 4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워둔 곳은 우리은행 뿐이다.우리은행은 9월 중 200명 가량을 뽑을 예정이다.그 외에 기업은행이 9월 중 200여명, 한국은행은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산업은행은 다음달 중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고, 수출입은행과 씨티은행도 여전히 채용계획을 확정 짓지 못했다.금융기관 중에선 자산관리공사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50~60명 채용할 계획이다.보험업계와 카드업계도 마찬가지이다.삼성생명과 대한생명, 교보생명 모두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카드사의 경우 규모가 큰 신한카드 삼성카드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우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공계 인력의 중소기업 인턴 취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www.rndjob.com)’참여 기업과 인턴 희망자를 모집한다. 인턴 사원을 고용한 중소기업에게 인턴 기간 초기 6개월간 인건비의 50%를 지원하고,이후 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다시 6개월 간 인건비의 50%를 지원한다. 취업 활동이 가능한 15세부터 29세의 남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중소기업은 총 직원의 20%에 해당하는 인원만큼 인턴으로 고용할 수 있다.이공계인력중개센터 홈페이지(www.rndjob.com)에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업체당 1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대부분 상생 권고 원론적 수준에 머물러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입점에 대해 중소상인들의 심리적 위기감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 입점시 시도지사에게 부여될 ‘사업조정권한’이 상생을 권고하는 원론적 수준에 그쳐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도내 중소상이들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청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의 운영세칙을 개정, 유통업체 출점 시 사업조정심의 신청 권한을 한 두 달 사이, 해당지역 시·도지사에게 이양할 예정이다.사업조정제란 대기업이 중소기업 시장에 뛰어들어 경영에 피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을 때 정부기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시장 참여를 최장 6년간 제한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지난 5년간 중소기업청에 접수된 사업조정 신청 건수는
성원건설이 작년에 이어 도내 종합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위 자리를 고수했다.또 제일건설이 부동산 경기 하락에도 불구,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전국 순위 21단계를 뛰어올라 관심을 끌고있다.시공능력평가액이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는 것으로 이를 기준으로 발주자는 시공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입찰참가를 제한할 수 있으며,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 및 도급하한제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3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가 도내 종합건설업체의 2008년도 공사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한 ‘2009년 시공능력평가액 도내 업체 현황’에 따르면 성원건설(전국 58위)이 토건실적 4,615억3,1
올해 말까지 예정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제도'의 일몰 시한을 2년 연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를 차등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이혜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법안은 ▲일몰시한을 2011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연장하고 ▲현재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공제율을 총급여 4600만원 이하, 46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 8800만원 초과 등 3개 구간별로 각각 20%, 10%, 5%로 차등화하는 내용 등이다.이 의원은 "저소득층의 세부담 경감과 고소득자 혜택 축소분만큼의 세수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뉴시스
국내 은행들이 연말까지 20조원 정도의 부실채권을 처분해 부실채권비율을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외의’에서 ‘기업구조조정 추진상황 및 금융회사 부실채권 정리계획’을 논의해 이 같이 확정했다.금융당국은 올해 6월 말 1.5%인 수준인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을 연말까지 1%로 줄이도록 지도한다.은행권은 현재 19조6000억원에 이르는 부실채권을 연말까지 13조1000억원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하반기에 신규로 발생할 부실채권까지 고려하면 은행들이 상각·매각해야 할 부실채권은 20조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금융당국은 구조조정기금과 자본시장 등을 활용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처리를 적극 추진한다.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지난 29일 완주군 구이면 원평촌 마을 일대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장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50여명의 전북은행 직원들이 비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오물제거 등 복구작업과 500여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올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가 107장으로 집계됐다.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 도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107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장에 비해 13장(10.8%)이 줄었다.상반기 기준으로 위조지폐 발견 수는 지난 2007년 166건에서 2008년에 120건 등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계속 감소했다.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86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9장(405.9%)이 늘었고 1만원권은 19장으로 전년 동기대비 84장(81.6%)이 감소했다.또 지난해 상반기 등에는 보이지 않던 1천원 권이 올 상반기에는 2장이나 발견됐고 5만원 권 위폐는 발견되지 않았다.호남의 위폐 발견율은 2.5%로 서울 49.6%, 경기ㆍ강원 28.6%, 영남 10.7%, 충청 8.4% 등에 이어 다섯번째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29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올 상반기 기업경영 환경을 저해하는 규제 280건을 손질했고, 4월부터 7월까지 189건이 개선됐다는 내용의 ‘기업현장애로 개선활동’을 보고했다.이번 보고회에서 전주의 경우 대형공사로 발주돼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새만금 방수제공사에 대한 애로를 하반기에는 개선토록 하는 등 추진단은 지난 4개월 동안 24개 지역 점검에 나서는 한편 업종별 간담회 개최, 개별기업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왔다고 밝혔다.또한 전국 기업들이 제기한 237건의 애로사항 중 입지, 환경, 안전 등 전 부문에 걸쳐 일부 건의사항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수도권에서는 개발행위 제한을 완화해
전주시 서신동 E아파트로 이사 예정인 강모씨(45·여)는 요즘 대출금리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다.갑자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할 여건 때문에 가을께 50평형 이상의 아파트로 이사 하기 위해 담보 대출 상담을 받았지만, 지난달보다 대출이자가 급등, 연간 이자만 70여 만원을 더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강씨는 “대출이 나는 게, 받는 시점이 중요하다는데, 이사할 집이 이사를 가지 않았으니 미리 받을 수도 없고, 이사에 맞춰 대출을 미뤄 왔는데 이렇게 금리가 인상될 줄 몰랐다”며 “대출시점의 금리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 이자가 떨어진다 해도 가만히 앉아 생돈 나가게 생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처럼 강씨와 같이 아파트 등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예정인
상품수지의 흑자가 대폭 늘면서 경상수지가 5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09년 6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54억3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 35억 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경상수지는 지난해 9월 13억5000만 달러 적자에서 10월 47억5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11월(19억1000만 달러), 12월(8억6000만 달러) 모두 흑자를 유지하다 올 1월 13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2월 다시 35억6000만 달러, 3월 66억5000만 달러, 4월 42억5000만 달러, 5월 35억 달러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1~6월중 경상수지는 217억5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지난달
전주명품복숭아큰잔치(추진위원장 김기곤 전주농협장)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전주명품 복숭아큰잔치는 전주 5대 농특산물중의 하나인 전주복숭아의 홍보로 지역특산물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고있다.특히 올해는 행사기간 동안 전주복숭아 3,000~4,000여 상자(상자당 4.5kg ; 14,000원~18,000원)가 수확 출하되며 수확된 복숭아 중 당도, 크기 등이 우수한 5,000여 상자를 전주지역 20여 복숭아 작목반에서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 전주복숭아 참맛을 전주시민에게 전 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복숭아 농가와 전주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목표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판매되는 복숭아 품종은 복숭아 품종의 고유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