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정규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최근 2연승을 거두며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 전북현대는 24일 인천과 정규리그 11라운드에서(오후 5시) 반드시 승리를 거둬 7~8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이 때문에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지난 18일 전남드래곤즈와의 빗속 혈투에서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전북현대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원정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조재진을 공격 선봉에 내세워 상대의 수비를 흔들게 되고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팀 승리를 이끈 정경호와 김한원이 좌우 날개로 출격해 빠른 공격을 전개한다.또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임유환이 회
대한배구협회 회장인 장영달 의원(통합민주당 전주 완산갑)은 20일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의 주요 경기인 한국 대 쿠바의 경기를 전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 12~13일 양일간 세계 최고 수준의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장 의원은 “전통문화중심도시, 세계 속의 전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전주 알리기가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세계 최강 쿠바와의 경기를 통해 전주의 이름이 널리 홍보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전북 현대는 21일 오후 4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대학 강호 고려대학교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지난 2000년 대회를 비롯, 2003년, 2005년 등 3회 우승으로 FA컵 역대 최다 우승을 자랑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3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한다.특히 지난 2005년 FA컵 우승 자격으로 출전했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현대는 이번 FA컵에서 2005년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비록 첫 상대가 대학팀이기는 하지만 고려대가 대학 최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게임에서 전북현대는 신예들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지난 18일 전남과의 K-리그에서 빗 속 혈투를 펼치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고 오는 24일 인천과의 경기를 치
'K-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을 축구팬들이 직접 뽑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JOMO CUP 2008'의 K-리그 올스타팀 감독 선정이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팬투표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21일간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를 통해 실시된다.J리그는 이미 지난 시즌 우승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58, 브라질)을 올스타전 감독으로 선정했다.K-리그와 J리그의 선발 선수들이 최초로 맞붙는 이번 올스타전은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 팀당 18명으로 구성된다.K-리그 올스타팀 선수는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감독과 프로축
오는 18일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전북현대가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전북현대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올 시즌 컵 대회와는 달리 정규리그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전북현대는 전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지난 10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 12위까지 올라간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중위권도약의 찬스를 맞게 된다.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조재진을 앞세워 전남의 골문을 노린다는 복안이다.올 시즌 모두 11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매서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어 그의 발끝에서 골을 기대하고 있다.또 좌우 날개에는 정경호와 김형범이 나서 스피드
올림픽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서동현(23)이 수원에 또 한번의 승리를 안겼다.수원 삼성은 10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서동현의 두 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수원은 8승1무승점 25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또한, 컵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무패 기록을 13경기(11승2무)로 늘렸다.성남은 창원 원정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경남을 물리쳤다성남 일화은 이날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열린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에 터진모따의 결승골로 4-3 승리를 거뒀다.이 날 승리를 챙긴 성남은 5승3무1패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2위를유지했고, 패한 경남은 3승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북현대 최강희감독(49)의 한숨이 깊다.전북은 지난 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수원삼성과의 프로축구삼성하우젠 K-리그2008 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조용태에게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역대 최다입장인 3만3823명의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서 경기를 시작한 전북은 수비에 중점을 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잇따라 찬스를 만들어냈다.0-1로 뒤지던 후반 24분조재진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전북은 이후 파상공세에 나서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그러나 전북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빈틈을 허용, 수원에 결승골을내주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조재진을 비롯해정경호, 강민수, 이요한등 우수 자원을
수원삼성이 '신예' 조용태(22)의 결승골로 전북현대에 승리를 거뒀다.울산현대와 대구FC는 각각 제주유나이티드와광주상무를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반면 인천유나이티드는 뒷심 부족으로 부산아이파크와 무승부에 그쳤다.수원은 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 전북과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 47분 터진 조용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수원은 지난 2005년 10월 부터이어온 전북전 무승(5무2패) 기록을 털어내는데 성공했으며,지난 3월 9일 대전시티즌과의 K-리그 개막전(2-0승) 이후 이어온 시즌 무패기록을 컵대회 포함 12경기로 늘리며 리그 전적 7승1무승점 22점으로 리그 선두자리를 고수했다.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메운 홈 팬들의 열띤 응
전북현대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초등학생을 무료 입장시키기로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전북현대는 수원을 상대로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지난 2005년 10월부터 2승 5무로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또K-리그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올라서 있는 조재진과 지난달 30일 대구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스테보가 수원의 골네트를 흔들 준비를 마쳤다.경기뿐 아니라 이날 전북현대는 어린이날을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한다.오후 2시부터 동문광장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축구왕 슛돌이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입장한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양말과 학용품 등을 지급한다.이철근 전북현대 축구단장은 &
조재진, 정경호 등 전북현대 선수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상에 누워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전북현대는 오는 2일 오전 10시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어린이 환자를 병문할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장 정경호를비롯, 조재진, 최태욱,강민수, 최철순등이 함께한다.이날 방문에서 선수단은 사인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 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비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정경호 선수는 “어린 나이에 힘든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어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이 어린이들이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정관
강원도가 K-리그 15번째구단으로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연맹)은 28일오전 11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5번째 구단인 강원도민 프로축구단(가칭강원 FC) 창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강원 FC는 총 가입금 40억원(발전기금 30억원, 가입금 10억원)을 내고 2009시즌부터리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다음 시즌 K-리그에서는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과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와 도민구단인 경남 FC와 강원FC 등 총 5개의 도·시민 구단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강원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9, 풀럼)과 이영표(31, 토트넘 핫스퍼), 정경호(28, 전북 현대) 등 수 많은 국가
제15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합의 체전, 계의 체전, 창의체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시민체전은 전주시 산하 33개동과 시민사회단체,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체육경기는 동대항육상과 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윷놀이, 생활체조경연대회 등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조병우 전주시통합체육회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올 시민체전은 동대표 선수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한국 여자 카누의 자존심 이순자(31 전북도 체육회)가 우리나라 카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할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순자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일본 고마츠에서 열리는 2008 북경올림픽 카누 아시아대륙예선에 출전한다.이순자는 여자카약 1인승과4인승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며, 종목별 한 장 남은 아시아지역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일본과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이순자의 1인승경쟁 상대는 일본의 간판 기타모토 시노부. 지난해 9월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 여자부 카약 1인승 결승에서 이순자는이 선수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당시 이순자는2분07초350의기록이었고 기타모토는 2분04초520.하지만 북경올림픽 출전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동
이리고가 전국 고교축구를 평정했다이리고가 전국 고교축구를 평정했다.이리고는 지난 25일 전남 해남 우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63회 전국고교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통영고를 2대1로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특히 이리고는지난 2004년 금석배 우승 이후 4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이날 경기에서 먼저 앞서나간 팀은 통영고. 통영고는전반 30분에 미드필드 중앙에서 박석원이 올려준 프리킥을 현정진이헤딩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그러나 이리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결승전에 올라오기까지 5경기에서 16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자랑했던 이리고는 3분 뒤인 전반 33분, 중심 공격수 최우리가 아크 중앙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터트려 1-1 동점을 만들었다.이리고의 공격력은 후반에도 빛났다.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23일 귀가조치를 받았다.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의 육군 제36보병 사단 내 신병 훈련소로 입대한 최홍만은 불과이틀만에 퇴소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입대 후 신체검사 결과 최홍만이 병영 생활에 부적격하다고 판단돼 귀가 조치시켰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병무청에서 향후 신체검사 일정을 편성할 것"이라며 "정밀 재검 후 결과에 따라 최종 면제 유무가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최홍만의 세부적인 병명은 밝히지 못한다"고전했다.최홍만은 훈련소에 입소할 당시 서울대신경외과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군 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최홍만은 지난 해 뇌 종양, 말단 비대증과 관련해 선수 생활의 위기 논란까지
2008~2009시즌 KBL 각구단의 샐러리캡(선수연봉 총액)이 18억 원으로 늘어났다.프로농구연맹(KBL)은 22일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8~2009시즌 국내선수 샐러리캡과 KBL 2군제도 도입,2008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격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눈길이 가는 대목은 KBL이 2008~2009시즌 샐러리캡을2007~2008시즌 대비 1억원 인상된 18억 원으로 결정했다는 부분이다.올 시즌 KBL 최고연봉은 김주성이받은 6억8000만원으로 올 시즌 샐러리캡이었던 17억 원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그러나 KBL은 선수의 연봉상한선에 대해서 아직 협상 중이어서 2008~2009시즌 KBL 연봉킹은최소 7억2000만원부터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올 해 창단한 전북도 체육회 소속 근대5종 팀이 21일 경기도에서 개막한 제25회 회장배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처녀 출전해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근대5종은 지난해 열린 광주 전국체전에서 노 메달의 불명예를 전북에 안겨줬던 종목으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올 경기력을 예단할 수 주목을 받고 있다.도 체육회는 올 해 한국체대를 졸업한 임의택(24)과 허웅(24)을 비롯, 그 동안 상무에 소속됐던 이민수(26) 등 3명을 영입해 근대5종 팀을 창단했다.감독에는 선수시절 이 종목에서 전북에 금메달을 안겨주곤했던 이준호씨가 선임돼 일찌감치 선수들 조련에 들어간 상태다.전북체고 출신의 선수 3명은 고교 시절과 대학 진학 후 2학년 때 까지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번갈아 가며 발탁될 정도로 실
전북현대의 '작은황새' 조재진(27)이 K-리그 95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조재진은 19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상무와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경기에서1-2로 뒤지던 후반 27분 페널티에어리어 우측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3-2 역전승을 이끄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이로써 조재진은 K-리그 통산 9500호 골을 작성하는 기쁨을 누렸다.또한 조재진은 이날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0분 전북의 첫 만회골을 터뜨리는 등 2골을 몰아쳤다.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1무4패) 전북은 조재진의 특급활약과 후반 43분 터진 수비수 임유환(25)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3-2, 올 시즌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조재진
올 시즌정규리그에서 1승 신고식을 하지 못하며 벼랑 끝에 몰린 전북 현대가 컵 대회 2승 사냥에 나선다.지난 2일 울산 현대와의 컵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던 전북 현대는 16일 성남 일화를 상대로 컵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현재 1승 1패로 B조 3위를 기록중인 전북 현대는 이날 성남을 홈으로 불러 들여 반드시 승리를 낚아 상위권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정규리그에서 뜻하지 않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신예 선수들을 대거 기용,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프로에 입단해 기량을 쌓아가고 있는 문대성(22․MF)과 2군리그 MVP 출신 이원재(22․DF), 김인호(24․DF) 등이 출격할 예
하라 감독 "이승엽이 회복하기를 기다렸다" 하라 감독 "이승엽이회복하기를 기다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하라 다쓰노리(49) 감독이 이승엽(32)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라 감독은 15일 스포츠호치와의인터뷰에서 "이승엽이회복하기를 기다렸지만 본래의 모습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 상태로 그를 계속 기용하는 것은 다른 선수들에게미안한 일"이라며 이승엽의 2군 강등 이유를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14일 오후 2군 강등 통보를 받았다. 그는 개막 후 14경기에서 타율0.135(52타수 7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홈런을 단 1개도 뽑아내지 못하는 등, 깊은 부진에 빠져 있다. 이어 하라 감독은 "이승엽을 대신해 루이스 곤살레스가 1군에 올라 1루수 겸 6번 타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