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전북 후보군이 대부분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도내 핵심 선거인 도지사 선거와 전주시장 후보 공천에 이어 대다수 시장군수와 지방의회 의원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가 목전에 다가왔다.이번 지방선거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건,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에서 전북은 사실상 ‘야권 지역’이 된다.따라서 역량과 인맥을 갖춘 후보가 선거에서 선출돼야 지역 발전과 지역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있다.지방선거 후보등록일까지 남은 기간은 불과 일주일.더
엔데믹으로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 관광거점도시가 ‘관광일상’을 회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전주시는 2020년 부산, 강릉, 목포, 안동과 함께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관광환경 변화로 기대만큼의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입국제한 조치완화 등 방한 관광시장의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2일 관광업계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년간 3조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엔데믹 시대, 경제활
전북도립국악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공연장의 전 좌석을 개방 등 도민들의 오랜 공연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정상적 운영 움직임은 국악원이 먼저 선을 보이고 타 민간단체까지 여파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찾아가는 국악연수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 그동안 전주시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국악연수를 국악원 본원 증개축 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전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기존 6개 지역에서 운영해 왔던 ‘찾아가는 국악연수’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도내 전지역에서 7월부터
“디지털 과원을 아시나요?”노지 사과 스마트팜은 노지 사과를 재배하기 전에 디지털 설비를 활용해 환경과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원격 조정함으로써 사과 생산의 전주기적 과정을 기계ㆍ자동화 하는 혁신적인 재배ㆍ관리 시스템이다.디지털 사과원 추진은 1~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지난 2018년~2020년까지 분야별 기반기술 연구에 주력해 테스트베드 구축에 해당한다.2단계는 2021년~2022년까지로 ‘요소기술 연구’를 통한 기술별 현장실증 단계다.3단계는 오는 2023년~2025년까지 ‘사과 스마트팜 체계’ 구축과 함께 정립 모델을 확산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봄이라는 문턱을 넘어서자마자 코로나 속에서도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봄꽃을 기대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어김없이 자연은 여행하기 좋은 기온과 눈을 즐겁게 해 줄 꽃들이 마치 잔치를 벌이는 듯 앞다투어 피어 환한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북 부안의 위도라는 섬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당일치기로도 무난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뿐더러 그 시간을 힐링으로 가득 채우고 돌아오게 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섬.위도로 출발해 볼까요? 위도행 여객선은 격포항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구매하여
6.1 지방선거가 3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선 후보 등록일은 5월12~13일. 본선이 임박한 가운데 도내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 일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도지사-시장군수-지방의회 의원 후보 공천은 사실상 이번 주말, 늦어도 내달 초면 중앙당 인준을 거치게 된다. 민주당 외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권과 무소속 후보군 역시 출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편집자주 /도지사/ 마지막 선택 앞둔 민주당 경선 도내 6.1 지방선거의 최대 이변은 송하진 도지사의 경선 컷오프였다.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평가 속에 도지사 선거전은 당초 정가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회장단 및 10개 협회장은 지난 21일 전북예술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그동안 제안했던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불공정 심사에 대해 시정이 되지 않자 이에 대한 규탄시위를 한 것이다.전북예총 소재호 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회장단과 20여 명의 임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불공정심사를 규탄하며 이기전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문화집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시위에서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를 나섰다.음악협회 임광묵 씨의 트럼펫 연주 ‘개선행진곡’과 윤호중 성악가의 &lsq
우리나라에는 봉화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이 있다. 봉화산은 옛날 봉화대가 있던 산들로 장수군 번암면 동화리에도 유명한 봉화산이 있다. 장수군 번암면 경계산령과 남원시 아영면의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봉화산은 해발 919m로 역사적인 유적을 간직한 곳이다. ▲ 봉화산 철쭉군락지봉화대는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피워 긴급한 소식을 알렸던 일종의 군사 통신 시설이다.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봉화산에도 오래된 봉화 봉수대를 간직하고 있어 옛날 치열했던 백제와 신라의 국경분쟁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옛 문헌에 따르면 &ls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송하진)에서 중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인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타 시도의 벤츠마킹사업 대상 각광 받고 있다.‘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학교, 재활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을 현장에 찾아가 발굴해서 체력측정, 종목안내, 각종 대회소개 등을 통해 장애체육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장애인체육회는 매년 60여명의 꿈나무‧신인 선수를 발굴하여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그 성과로 장애인 펜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 6기와 7기 8년은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 신속한 실행의 연속이었다.박 군수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취임 이후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새로운 완주, 이른바 ‘신(新)완주 건설’의 견고한 새 집을 짓기 위해 설계도면을 그리고 주춧돌을 놓고 대들보를 올리는 등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내 고향 완주 발전을 위한 그의 일념은 이제 골조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축문(祝文)을 읊을 단계의 앞에 와 있다.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전북 평균의 1.8배를 기록하고, 문화도시와 수소산업의 새
지구온난화에 의한 각종 기상이변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전북지역에서도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이 고사하거나 침수되고 과수 낙과, 가축 폐사 같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2020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남원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고 무주, 진안, 장수지역 등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지난해에도 10월 한 달간 도내 농가 550곳에서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앞으로도 기후변화로 더 잦은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농작물 재배와 생산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이 때문에 탄소 순배출량을 &ls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시대라는 점 알고 계시나요? 여생의 가족으로 주목받을 정도로 이제는 심적 친밀감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고도 하는데요. 저 역시 김제 귀촌 후에 4년째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눈치보지마시개길입니다.▲ 새만금광역탐방로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에 있는 새만금광역탐방로입니다. 제가 사는 집에서도 차로 4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반려견을 데리고 자주 산책하러 가는 곳인데요. 아주 한적하고 넓은 공간이라 반려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6.1 지방선거가 40여일 남았다.오는 5월12일이 후보등록일이니 그 날짜를 기준하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공천의 막바지 시점에 들어섰다.도지사 본경선은 현재 진행 중이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도 가능한 이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도민과 유권자들의 초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주당 후보 경선.막판 관심사와 변수를 짚어본다./편집자주 /도지사 선거전 이번 주 결판날까?/송하진 현 지사의 컷오프라는 6.1 지방선거 최대 이변 속에 전현직 국회의원 3인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2002년 사스, 2012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의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무심코 지나치기보다는 이제 우리 모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줄임말로 순창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쉴랜드(SHIL)에서는 건강에 대한 최신정보부터 운동, 힐링푸드 요리실습, 메디푸드 식단 제공 등 면역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치유.힐링의 최적지로 전국 최고 수준의 하드
오스카아시안영화제 재능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와 놀라운 공통 분모로 화제를 모이고 있다.봄처럼 따뜻한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와 놀라운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화제다.전주를 주무대로 촬영한 두 작품의 명
전북테크노파크가 새해 들어 전격적으로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묵은 과거를 청산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제4조 및 민법 제32조에 의하여 2003년 설립됐으며, 전북도의 산업과학기술 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003년 설립 이후, 약 20여년간 전라북도 산업기획 및 성장산업으로의 개편 등의 정책지원 역할과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시작으로 ‘도약-선도-스타-글로벌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의 일상이 뒤바뀌었대도, 시절마다 찾아오는 싱그러운 봄은 이와는 별개다.그런 봄이 남원 곳곳에서 ‘춘향’(春香)과 함께 만개하고 있다.이번 주말엔 초록이 선사하는 지리산 둘레길 힐링 코스부터 빛깔 고운 노란눈꽃 산수유 향취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봄의 향연이 가득한 남원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편집자주 ▲ 사부작 사부작… 지리산으로 떠나볼까.현대인의 힐링 코스 지리산 둘레길.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걷는 것만큼 좋은 것이 또 있으랴.남원에는 대자연을 품고
6.1 지방선거가 47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월 12~13일이 후보 등록일이니 실제 선거전은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셈이다. 전북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선거인 도지사 선거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본경선에 오를 후보를 발표하면서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전북 정서상, 민주당 본경선에 오른 이들 중 최종 승자가 당선권으로 볼 수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4선 출신 조배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여야의 후보군 윤곽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전북 지방선거도 본궤도에 올랐다./편집자주 # 도지사 선거전 가열, 국민의힘은 조배숙
최근 전북지역 살림살이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도지사 후보들은 각종 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나 정작, 제3금융중심지 지정 사업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공약내용으로 일괄하고 있고, 전라북도 역시 사업추진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제3금융도시 지정이란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발걸음이 무겁다.사업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지역특화 금융산업 육성방안 연구”라는 용역결과 전주시는 금융 중심지보다는 금융거점지가 적합하다는 분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문제는 금융
폐교를 고창의 대표 명소로 되살린 '책마을 해리'는 책과 관련된 다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누구나 책, 누구나 도서관'이라는 이곳의 슬로건처럼 그림책 작가 교실, 만화학교, 출판캠프와 같은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는데요.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기만의 경험을 글로 쓰고, 그것을 펴내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물론, 책마을해리의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을 해야 가능한 일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무척이나 끌리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