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한기만 서장)는 14일 학교주변 통학로 등 아동 운집지역 주변 상가와 24시편의점, 약국등을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아동 안전 지킴이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등 위험에 대한 노출로부터 학교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공원·아파트 밀집주택가의 주변 상가, 등을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의 도움 요청시 임시 보호 및 경찰에 연계역할을 하는 제도다.완산경찰서에서는 이날 삼천동 용흥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2곳을 선정, 전주시교육청 학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로고 부착식과 함께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한기만 서장은 “아동 안전 지킴이 같은 민 경 협력치안시스템을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14일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계류장에서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헬기체험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하며 도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영상물 시청과 산불진화장비 및 산불사진관람, 헬기모형비행기쇼, 산불진화용 등짐펌프체험, 헬기내부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어진다.어린이날 행사참여 인원은 어린이 100명(장애우 30명, 일반어린이 70명)이며 신청방법은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받고, 지체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은 특별초청한다.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며 최종심사를 걸쳐
법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 청장은 이날 관내 치안 현황 점검과 함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경찰관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위해 경찰의식 전환을 위한 강의를 직접 실시하는 한편 국민 신뢰 회복을 모토로 사회적 강자와 약자 구분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청장은 “아름다운 변산반도를 자랑하는 부안에서 단 한건의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거듭 강조했다./이강모기자 kangmo518@
7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장기요양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와 시군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성 질병이 있는 65세 미만자에 대해 장기요양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장기요양신청대상은 스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자이며 신청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설치된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와 시군구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이웃·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대리도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시 제출인의 신분증을
녹차가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됐다.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팀은 일반 녹차에 독감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기능이 있다고 14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라는 물질은 다양한 독감바이러스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 맛 성분이다.연구팀은 "'카테킨'은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3종의 인체감염 독감바이러스 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H9N2를 막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유전적으로 유사한 H5N1 고병원성 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성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발생하고 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가 줄자 김완주 도지사와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11일 전북도청 지하식당에서 시식회를 갖고 있다.
복부 지방이 다른 사람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여성들은 비록 체중이 정상일지라도 허리둘레가 작은 여성들에 비해 암이나 심장병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미국내 11개 주의 4만4000명 이상의 간호사들의 건강자료를 분석한 결과다.그동안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과도한 복부 지방이 당뇨나 심장병등의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임이 밝혀졌으나 이 같은 과도한 복부지방이 사망 위험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다.16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과도한 복부지방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기간 중 총 3507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중 1748명은 암으로 사망한 반면 751명은 심장병으로 사망했다.연구결과 허리둘레가 큰
전북지방경찰청은은 11일 전북도,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교통단체연합,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를 초청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교통질서확립반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대상이 되고있는 어린이 납치,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 놀이터 주변 CCTV설치방안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방안 등도 건의됐다.김철주 치안감은 “법질서지키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관,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협의회를 개최해 나온 추진사항을 검토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강모기자kangmo518@
덕진경찰서는 만취해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이모씨(46)에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께 전주시 호성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호성지구대 이모 경사 등 2명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이씨는 또 순찰차 유리창도 파손, 재산피해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5일엔 군산시 나운동 도로변에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고 계급장을 떼는데 이어 경찰관이 공포탄을 발사하고 이를 제지하려 하자 “실탄으로 쏴봐라”며 조롱하는 사건도 발생했다.또 7일엔 전주시 중화산동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등 교통을 방해하다 신고를 받고
각막기증 전문 비영리 사단법인 ‘온누리 안(眼)은행’(대표 오규정 목사)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장기이식 등록기관에 지정됐다.도내 장기이식 등록기관은 종합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과 종교단체(원불교), 그리고 개인병원 2곳(군산전내과-신장, 전주 정영택안과-각막)으로 민간에서 출범한 기관은 온누리안은행이 처음이다.온누리안은행은 2005년 12월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7년 2월 전라북도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허가받고, 올 2월에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그간 전국 사후 각막기증자의 20~30% 이상의 기증자 발굴 실적을 올려 왔으며, 전국 20여개 종합병원으로각막을 이송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기증 수치는 전국 최고 수준이며, 20
한 주에 계란을 7개 이상 먹는 중년 남성들이 조기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하버드의대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한 2만1327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당뇨병을앓는 남성의 경우는 계란을 먹는 것 자체만으로도 향후 20년내 사망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아지며 특히 심근경색증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2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1550명이 심장마비, 1342명과 이 뇌졸중을 앓고 50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당뇨를 앓지 않는 남성의 경우는 주 당 6까지 계란을 먹는 것은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 반면 주 당 7개이상 계란을 먹는 것은 사망 위험을 23%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계란은 동맥내 혈전을 생성,
전주완산경찰서는 8일 2층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팀장ㆍ계장, 지구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대 총선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한기만 서장은 “전 경찰서 직원들이 18대 총선 경비의 완벽한 수행으로 우리나라가 선진일류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면서 투표ㆍ개표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고 선거와 관련된 상황은 사소한 것이라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모kangmo518@
필요 이상의 집단 행동 일명 ‘떼쓰는 행동’에 대해서는 사소한 위반일지라도 원칙 적용하겠습니다.”김철주(53) 전북지방경찰청장이취임 한 달을 맞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본과원칙, 현장 중심, 주인 의식과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SAFE) 전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청장은 ‘떼 쓰면 통하는 문화 바로 잡기’를 자신이 근무하는기간 동안의 제일 과제로 꼽았다.김 청장은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한 필요 이상의 집단 행동은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비용과 기회비용, 그리고 공권력 낭비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많은불만과 인권탄압 목소리가 나오는 등 어렵겠지만 복무하는 동안
사단법인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도지부(지부장 정기원 목사·선교문화교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전주시 송천동 어린이회관에서 전북지역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제44회 도서관 주간 기념대회’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한국사립문고협회 후원으로 열리며 회원들과 시·군관계자,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기념행사는 이진호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되며 김성주 전북도 의원이 대회사를 하고 김완주 도지사가참석, 축사를 전한다.또 진인문 한국사립문고협회 이사장이 도지사와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전달하고 서성원 전북도 문화정책 담당 사무관에게는 감사패를 제공한다.2부 행사에서 서성원사무관은 ‘전북도 도서관 및 독서정책&rsquo
국립산림과학원이 현대인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선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또 일상생활에서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2일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식목일을 맞아 우리가 일상생활이나 기업활동을 통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면 어느 정도의나무를 심어야 하는 지에 대한 '탄소중립 상쇄표준'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1톤을 흡수하기 위해 심어야할 나무의 수와 필요한 산림면적은 다음과 같다.매년 이산화탄소 1톤씩 반복적으로 배출하는 경우 어린 소나무 360그루를 농구장 코트 3면의 크기인 1200㎡에 심어야 이를 상쇄할 수 있다.그러나 결혼식이나 여행 등 1회성 행사로 이산화탄소 1톤을 배출한 경우 소나무 9그루를30㎡(테니스 코트 크기)의 땅에 심어야 한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상선)는 2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서장, 과장을 비롯해 테스크포스팀 27명과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위한 전체회의를 가졌다.이날 기초·교통질서 위반, 불법폭력시위 등 생활주변 무질서, 공권력 침해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으로 엄정 대응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공권력 침해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으로 엄정 대응해 아름답고 질서를 잘 지키는 지역으로 만들기위한 법질서 원년의 해로 삼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능별 회의에서 수사소관으로 경찰수사역량을 총동원, 민생침해범죄 등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경제활동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불법고리 사채업등 범죄분위기 척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이상선 서장은 &ldqu
불면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 생긴다. 젊은 성인에 있어서 불면증이 우울증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면증 증상이 있는 사람에서 향후 우울증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591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20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불면증의 경우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더욱 많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같은 불면증은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성적 불면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 2주 이상 계속되는 불면증을 가진 사람의 17~50% 가량에서 향후 우울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불면증이 우울증 하나의 증상으로만 간주된다.연구팀은 이번연구결과 불면증이 우울증의 증상일
검찰이 전직 도의원에 대해 사전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고 압수 수색을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발빠른 수사를 진행했으나 정작 사건 종결에는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전주지검 형사 2부는 H모(51) 전 전북도의원이 오는 4.9 총선 출마를 전제로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자신의 지인 등 수백명에게 고등어 선물세트(시가2만원)를 돌린 혐의를잡고 지난해 11월 압수수색을 거쳐 관련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했다.검찰은 지난 1월30일 H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 의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단지 선물을 돌렸다는 이유로 사전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기는 무리다”며 기각했다.검찰은 이후 H씨의 출마여부를
2형 당뇨병을 앓는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테스트오스테론 부족이 또한 1형 당뇨병을 앓는 남성에 있어서도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남성에 있어서 테스트오스테론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연구결과 테스트오스테론 부족이 인체 기능및 정서, 성욕을 떨어뜨리고 또한 심혈관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가 당뇨병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2형 당뇨병을 앓는 580명의 남성과 1형 당뇨병을 앓는 69명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과거 2형 당뇨병을 앓는 남성에 있어서 나타난 당뇨병과 테스트오스테론 감소와의 연관성이 1형 당뇨를 앓는 남성에서
임신중 여성들은 한 모금의 술도 마셔서는 안 된다고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NICE) 임산부들게 권고하고 나섰다.27일 NICE는 그럼에도굳이 임신중 술을 마셔야 한다면 임신 첫 3달내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되고 그 후에도 주당 두 잔, 한 번 술을마실시 1~2잔 이내로 술을 마셔야 한다고 밝혔다.NICE는 과거보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되고 있는 바 이 같이 임산부 음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유산위험이 매우 높은 임신초기 음주를 규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영의사를밝혔다.또한 임신시과도한 음주가 아이들에 있어서 태아알콜증